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이효원 대변인 17일 논평 내 서울시의회가 통과시킨 조례는 TBS ‘폐국 조례’가 아니라 편파방송 TBS에 서울시민의 ‘세금 지원을 폐지’하는 조례라고 반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15일 서울시를 상대로 한 국회 행안위와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발언 관련, "민주당 의원들의 국정감사 질의, 각본을 쓰려면 좀 더 수준 있게 써달라"고 비판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이효원 대변인은 17일 '민주당 의원들의 국정감사 질의, 각본을 쓰려면 좀 더 수준 있게 써달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이 대변인은 15일 진행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와 16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방통위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의 몇몇 발언은 일방적 주장을 넘은 의도적 사실 왜곡이기에 도저히 묵과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은 자신들의 나팔수가 되어 준 TBS 폐국이 너무도 뼈아픈 상처일 것이다. 폐국 위기에 몰린 TBS 문제를 국정감사의 도마 위에 올려, 떠나버린 기차 뒤에서 고함을 지르는 듯한 상황을 연출하리라는 것은 충분히 짐작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런데 민주당 이정헌 국회의원(서울 광진구갑)이 TBS 지원폐지 조례 통과를 1980년대 신군부의 언론탄압에 비유, ‘서울시장의 각본에 따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조연 역할을 한 것’으로 표현한 것은 번지수를 한참 잘못 찾은 말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서울시의회가 통과시킨 조례는 TBS ‘폐국 조례’가 아니라 편파방송 TBS에 서울시민의 ‘세금 지원을 폐지’하는 조례였다. TBS가 공영방송의 본분을 잊었기에 시민의 세금으로 지원받을 자격을 주지 않겠다는 결정이었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TBS는 재정 운영도 매우 비상식적이고 불투명했다. 고액 출연료 계약을 문서 없이 하고, 대금 지급 관련 증빙서류도 빠진 게 많았다. 서울시의 세금을 관리 감독하는 의회에서 절대로 묵과할 수 없는 행정적 문제가 드러났기에 내린 결단이기도 했다.
이처럼 명백한 이유로 인해 서울시민의 민의를 대표하는 의회에서 민주적 절차와 형식을 거쳐 조례를 통과시킨 일을 언론탄압이라고 하니 실소를 금할 수 없다.
오히려 TBS의 폐국은 시민의 세금에 의존하면서도 편파방송을 주도한 박원순 전(前) 시장 및 김어준의 공동 주연과 조연인 TBS 노조의 열연 덕분에 도출된 결론이라고 해야 맞다.
이와 함께 국회 행안위 소속 민주당 이광희 의원(충북 청주시서원구)이 제기한 한강 선착장 조성 사업 의혹도 민주당이 미리 짜놓은 각본이겠지만, 헛다리를 세게 짚은 것 같다.
이광희 의원과 민주당은 연출된 짜깁기 녹취록을 동원하여 이 사업을 ‘300억대 건설사업 특혜 사건’으로 각본을 쓰고 싶겠지만, 이 사업은 서울시 재정이 한 푼도 투입되지 않는 민간사업일 뿐이라는 사실은 너무 큰 구멍이다.
녹취록의 당사자인 ‘직원’이라는 사람은 이 사업에 투자하겠다며 접근하여 업체 대표에게 과장된 언사를 끌어내 녹취하고, 협박하며 돈을 뜯어내려 했던 자였다. 이 자는 이미 9월 30일 자로 사기, 공갈미수, 업무방해로 형사 고소된 상태라고 한다. 황당무계한 거짓말로 결론 났던 청담동 술자리 녹취가 연상된다.
이번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했던 질의에 일일이 대응하자면 많은 시간이 허비될 것 같다. 소중한 시간을 아끼기 위해 이 한마디로 대신하겠다.
“각본을 쓰려면 좀 더 수준 있게 써달라!”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국민의힘 서울시의회 시당이... TBS의 폐국 위기에 대해 비난을 받을 상황이 되니... 반박한답시고.. 관련 비판을 한 민주당 서울시당을 향해 논평을 냈는데...
이 대변인은 "서울시의회가 통과시킨 조례는 TBS ‘폐국 조례’가 아니라 편파방송 TBS에 서울시민의 ‘세금 지원을 폐지’하는 조례였다.
이게 폐국 조례라는 근거이고.. 스스로 폐국 조례라 밝힌 셈이 됩니다..
그도 그럴게... TBS의 수입원을 생각하면 쉽습니다.
그전까지... TBS의 주 수입원은 서울시 지원금입니다. 70%정도죠.. 상업광고는 못합니다.. 공익광고와 협찬정도만 나머지로 채웠었는데... 그 사태 이후... 청취율도 떨어져.. 결국 공익광고도.. 협찬도.. 없죠.. 즉 수입은 온전히 서울시의 지원금 이외엔 없던 겁니다.
근데.. 그걸 끊겠다고 조례를 통과시켰습니다.. 그렇게 되니.. 수입원은 전무하게 되었죠.. 그래서 폐국될 예정입니다..
그러니... 그 조례가 폐국 조례라는 겁니다... 그 조례로 인해 폐국을 맞이하게 되었으니까요...
그럼.. 그런 비난을 받지 않게 할려면... 상업광고를 하게끔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뭔가를 했었어야 했습니다..
근데 딱히 한게 없죠.. 거기다 방통위는 정관변경을 반려했습니다. 그래서 상업광고도 못합니다.. 민간쪽도.. 서울시쪽도.. 수입은 끊긴 상황..
폐국은 기정사실화가 된 것이죠...
그러니... 뭐라 반박을 해도.. 결국 TBS를 망하게 한건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 그리고 국민의힘 서울시당입니다.
거기다.... 아예 쐐기를 박을려.. TBS를 독립을 시켜버렸죠..
참고뉴스 : TBS 11일부터 민영화...서울시 지원 없이 독립 경영
돈줄은 쥐고 있으면서 돈을 안줘 망하게 해놓고... 손절하는 모습까지 보여줬습니다.. 비난받아도... 뭐라 반박을 해도.. 그 변명은 먹히지 않으리라 봅니다.
TBS가 망하게.. 돈줄 끊기게 만든건 김어준 때문이라는 주장.. 나옵니다.. 맞긴 합니다.. 그가 진행한 시사프로그램을 이유로 돈줄을 끊었으니까요..
이것도 반박과 비난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 그렇게 편향적인 시사프로그램을 해서 돈줄 끊은 것이라면... 김어준씨가 TBS에서 나가고.. 시사프로그램이 없어졌을 때... 원래대로 돌려놨어야 했습니다.. 이유를 대서 돈줄을 끊었고.. 그래서 그 문제를 해결했는데... 그대로 유지한건 오세훈 서울시장과 국민의힘 서울시당입니다..
게다가 TBS는 재정 운영도 매우 비상식적이고 불투명했다. 고액 출연료 계약을 문서 없이 하고, 대금 지급 관련 증빙서류도 빠진 게 많았다. 서울시의 세금을 관리 감독하는 의회에서 절대로 묵과할 수 없는 행정적 문제가 드러났기에 내린 결단이기도 했다.
재정 운영이 문제였다면...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관련해서 개선되었는지를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했습니다.. 그거 없이 적발되었으니.. 퇴출... 이게 국민의힘 서울시의회의 결과입니다.. 시정조치도 없이 곧바로 퇴출이죠...
어떠한 행정조치도.. 시정조치.. 그리고 결과확인 없이 바로 퇴출되는 경우는 특별한 사례 빼고는 없습니다.. TBS가 특별한 사례죠..
즉...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 그리고 국민의힘 서울시의회 시당은.. TBS에 대해 편향적 방송과 문제가 있는 재정운영을 이유로 지원금을 끊었고...
TBS는 이에 김어준씨를 TBS에서 내보내고.. 시사프로그램을 없앴으며... 시사프로그램을 만들지 않겠다는 개선책을 내놓았는데...
그거 무시하고 지원금을 끊다 못해 아예 민영화.. 관계를 끊어버린게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 국민의힘 서울시의회 시당입니다...
뭐라 떠들어봐야 저 결론이 변할리 없죠..
덕분에 김어준씨만 유튜브로 가서 돈 많이 벌고 있죠.. TBS에서 확보한 청취자들 대부분이 김어준씨 따라 유튜브로 같이 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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