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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김용현 5일 17시 6분 휴대전화 교체 확인…“장관 지시로 국회 진입” 국회 증언 뒤 증거인멸 정황

by 체커 2024.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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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지난 5일 17시 06분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에도 유심을 바꾸면서 계엄 직후 사용한 휴대전화만 3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실이 확보한 이동통신사 기기 변경 내역을 확인한 결과, 지난 5일 17시 06분 김 전 장관 명의로 새 휴대전화가 개통됐습니다. 그로부터 1시간 20분쯤 뒤인 18시 27분 유심 변경을 한 차례 했습니다.

이날은 오전, 김 전 장관 사표가 수리되고 국회에서 국방위가 열린 날입니다. 오전부터 김선호 국방차관은 "장관 지시로 국회에 진입했다" 증언했다 하는 가하면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특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의 병력이동에 대해 "(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구두 명령을 한 것으로 안다"는 등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언이 나왔습니다.

또한 법무부도 김 전 장관에 대해 이날 오전 출국금지 하는 가하면, 심우정 검찰 총장은 오후 6시쯤 비상계엄 사태의 직접 수사 가능성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이후에도 6일 오후 22시 28분에 한 차례 더 유심을 바꾸며 휴대전화를 바꿉니다.

김 전 장관은 지난 8일 검찰에 기습 출석했고 검찰이 체포하면서 휴대전화를 압수했지만 사실상 깡통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은 "내란의 주동자들이 지금 이 시각에도 증거를 인멸하고 있다"며 "내란 수괴의 손발처럼 움직이던 검경에 수사를 일임할 수 없다" 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속한 특검 출범을 통해 내란범죄를 단죄하고, 윤석열 체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용의자가.. 증거인멸을 하는건.. 사실 불법이 아닙니다. 자기 방어차원에서 합법으로 합니다.. 

 

증거인멸이 죄로 처벌받는건.. 증거인멸을 누군가에게 사주하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뭐 살려고 증거인멸을 하네... 이런 식으로 치부하면 그만이죠..

 

다만 그 증거인멸을 한게.. 현재 내란 혐의의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니.... 논란이 있는 거고요..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그렇게 휴대폰 바꾸고.. 기존 휴대폰은 분명 폐기했겠죠.. 그리고.. 자진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증거인멸하고 경찰도 아니고.. 공수처도 아니고... 검찰에 자진 출석한건... 다른 곳보다 검찰쪽이 더 안전한.. 윤석열 대통령의 입김.. 통제가 아직 유효하다고 판단했기에 저리 행동했을 가능성이 크죠...

 

검찰은 아차싶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러면 당연히 세간의 의심이 검찰에게 쏟아질게 뻔하고.. 이번 비상 계엄 사태에 대해 자신들의 수사 영향력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그래서인지... 윤석열 정권의 검찰...얼마전까지 꼬리까지 흔들며 충성한 주인을 상대로 아주 갈기갈기 분해시킬 각오로 덤비는 것처럼 보이긴 합니다.. 진심인지 여부는 아직 단정할 수 없죠.. 얼굴은 구겨져 있어도.. 꼬리는 흔들고 있을지도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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