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오전 1시 33분쯤 서울 용산 녹사평역 인근에 세워진 윤석열 대통령 응원 문구가 적힌 화환에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고, 화환 약 10개가 불에 타거나 그을렸습니다.
용산소방서는 '화환이 불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차량 14대, 인원 47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경찰은 화재가 방화로 인한 것인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경희 기자 (sorimao@yna.co.kr)
대통령실 주변 길 위에...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들이 설치한 화환이 있었죠..
여기에 불이 났다고 합니다.. 누군가가 불이 난 것을 보고 신고를 해서.. 피해가 발생하진 않았죠..
그나마 다행이죠. 누군가가 다쳤거나 건조물이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하면 큰일이었을테니 말이죠.
근데 이 보도를 보고.. 좀 씁쓸해지더군요.. 익숙해서요..
기억하는 이들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뉴스 : 대검 앞 '윤석열 응원 화환'에 방화..경찰조사
전례가 있었던 거죠.. 검찰총장 시절에... 그때는 방화였습니다. 신나통을 들고 화환에 불을 붙이고.. 분신을 할려 하는걸 대검 관계자들과 경찰들이 막은 뒤.. 연행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도 화환에 불이 났네요..
그래서 개인적으론 방화쪽으로 의심이 가는데.. 조사를 해봐야 알겠죠.. 혹여나 담배꽁초가 튀어서 불이 났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똑같이 응원 화환에.. 똑같이 불이 나는 사례가 발생을 하니... 이 보도를 본 윤석열 대통령과 영부인은.. 혹여 무속인을 찾는거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화마가 점점 다가오는것 같다고..;;; 대문에다 한문 [수水]를 써서 붙이는거 아닌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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