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과 연수원 동기...청문회 등 인선 절차 시작
윤석열 대통령이 '끝까지 싸우겠다'며 계엄 사태에 대한 네 번째 담화를 한 어제 마용주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대법원은 오늘(13일) 윤 대통령이 어제 오후 3시경 국회에 마 후보자(55·사법연수원 23기) 임명동의안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마 후보자는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윤 대통령과는 연수원 23기 동기입니다.
법원행정처 인사심의관·윤리감사관을 지내는 등 사법행정 경험도 갖췄습니다.
현재 서울고법 부장판사인 마 후보자는 지난달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달 퇴임하는 김상환 대법관 후임으로 윤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만큼 국회는 인사청문회를 열게 됩니다.
국회는 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적격성을 심사하고 임명동의안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합니다.
재적 의원 과반수가 출석해 그 중 과반이 찬성하면 대통령이 임명하게 됩니다.
가만히... 상황을 지켜보며 반성해도 모자를 판에... 극우들이 내세우는 의혹이나 제기하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담화까지 하면서..
국정운영은 일선에서 물러나겠다 밝혔던거 같은데..
이건 뭐 할건 다 하네요..
이 보도가 나왔으니.... 이에 국민의힘.. 그것도 친윤 세력쪽에서 뭔가 입장을 좀 내줬음 좋겠네요.
이게 뭔가요? 국정운영 안한다면서요? 인사권도 국정운영 아니었던가요?
그나저나 인사도 자기 동기라고 해서 대법관에 꽂아주네요.. 이런식으로 이후 물러나거나 쫓겨나거나.. 그 자리에서 나올때까지 할건 다하고.. 챙길건 다 챙기고 나올것 같아 보이네요.
나중에.. 정권 바뀌고..새로운 대통령이 과연 용산에 갈지.. 청와대로 돌아갈지 모르겠는데... 용산에 갔는데.. 너덜너덜한 대통령실을 보는거 아닌가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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