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와중에 또 '무속 논란'…"尹 체포시간, 10(十)시 33(三十三)분 '王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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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도 "十二월(王), 三일十시(王), 三十분(王)"
박지원 의원, 방송 출연해 또 무속논란 제기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16일 kbc광주방송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43일 만에 체포되는 과정을 이야기했다.

이 자리에서 프로그램 진행자가 온라인에 올라온 내용을 전했다.

진행자는 "계엄 선포한 게 12월 3일 10시 30분이었는데. 이걸 한자로 풀어서 합치면 '王王王' 이렇게 된다, 이번에 체포된 시간도 10(十)시 33(三十三)분 이거를 한자로 쓰면 '王王' 또 이렇게 된다"고 했다.

이어 "(이걸 근거로) 김건희 여사가 '여보 지금이야, 빨리 체포 당해' 이런 짤이 돌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윤 대통령 부부가 무속 속에서 산 거"라며 "내년부터 운이 좋아진다. 천공은 100일만 참아라 했기 때문에 음력설을 기다린 것"이라고 전했다.

무속에 빠진 윤 대통령의 주변 인물도 거론했다. '12·3 불법 비상계엄'을 사전 기획한 의혹을 받고 있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다.

박 의원은 "12월 3일 계엄 날짜도 전 정보사령관, 안산에서 점집 한 사람이 잡았다는 것 아니냐. 전체가 무속"이라고 꼬집었다.

또 다시 임금 왕(王) 논란이 제기되면서 온라인에는 "마무리는 義王시 서울교도소에서"라거나 "우연이 겹치면 의도가 있는 것", "손바닥에 왕 쓰고 나온 사람"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윤석열 #무속논란 #임금 왕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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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놓고 말하면.... 조롱성 보도입니다.. 솔직히 저거 믿는 이는 없죠.

 

비상 계엄을 발동한 시간을 한자로 풀면 임금[왕]자가 나오고.. 이번에 공수처.. 국수본의 영장집행 완료 시간을 풀어도 임금[왕]자가 나오고.... 이젠 체포상태로 머물고 있는 서울구치소도 주소상에는 의왕시에 있으니 말이죠.. 현재 시에서 채택하는 한자도 임금[왕]자가 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임금[왕]자를 넣은건 아닙니다. 지금의 한자로 변경한건 2007년입니다. 과거 의곡면과 왕륜면을 행정통합을 하면서 의곡면과 왕륜면의 각각 한 자를 떼어 지은 것으로 추측되죠. 다만 합치면서 의왕에서 일왕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의왕으로 바뀌었습니다.

 

무속적인 발언인데..... 사실 저 주장을 믿는 이들은 없을 겁니다.. 공교롭게도 그게 딱 맞아 떨어지는 것에 대해 헛웃음이 나오긴 하지만....

 

거기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후보시절과 지금까지.. 무속인이 관여했다는 정황이 나오기도 해서... 우스개소리이지만 혹시... 라는 생각이 들법하기도 하네요.. 그만큼 윤석열 대통령 주변의 무속인들의 존재감이 무시못하기 때문 아닐까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