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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 조동호·통일 김연철·문체 박양우·국토 최정호·해양 문성혁
식약처장 이의경·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최기주
이른바 민주당 내에서 '비문'(非문재인)계로 분류되는 박영선·진영 의원 입각이 눈에 띄지만, 야당 인사 등 '깜짝 발탁' 인사는 없었다.
문 대통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조동호(63)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통일부 장관에 김연철(55) 통일연구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박양우(61) 중앙대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교수, 국토교통부 장관에 최정호(61) 전라북도 前 정무부지사,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문성혁(61) 세계해사대학(WMU) 교수 등을 지명했다.
이들 장관 후보자는 국회의 인사청문회 과정을 거친 후 문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문 대통령은 또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이의경(57) 성균관대 제약산업학과 교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에 최기주(57)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 등 2명에 대한 차관급 인사도 단행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의 개각 사실을 알렸다.
이번 인사는 주로 내년 4월 국회의원총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그만두는 행안부(김부겸), 해양수산부(김영춘), 국토교통부(김현미), 문체부(도종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유영민) 등 장관들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단행됐다.
'의원 입각' 후보자중 한 명으로 관심을 끌었던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내년 총선을 위해 당에 남게 됐다.
이번 개각을 마무리한 문 대통령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동남아 3국 순방에 나선다.
ar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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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개각을 하였습니다. 장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거치기에 청문회과정에서 많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그외 차관급도 바뀌었네요..
총선 출마를 위해 그만두는 장관을 위해서 개각을 한 것이니 뒷말도 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려되는 건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나온다는 거겠죠.. 지금 부동산 상황을 주시하고 적절한 정책을 내놔야 할터인데.. 이전 정책을 추진했던 장관이 중간에 나오게 되니 과연 얼마나 인수인계가 잘 될지 걱정입니다.
그리고 아마 조만간 추가적으로 개각을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재 개각되는 부서 이외에도 예전 청문회때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답한 장관들이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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