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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가맹점협의회가 공개한 녹취에 따르면, BHC 전직 임원인 김 모씨(전무)는 "BHC가 3만원에 롯데(푸드)에서 튀김용 기름을 받을 거예요. 이걸 6만 6천 원 받아 먹으니까 문제는 있다. 고쳐야 할 것은 고치는 게 맞다. 100% 남기는 게 어디있냐"고 말했다.
가맹점협의회는 또, 지난해 9월 국제공인시험기관인 한국품질시험원에 의뢰해 BHC의 튀김용 기름 성분을 분석한 결과, 올레산 함량이 가맹본부가 홍보해온 80%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9월 한국품질시험원에 의뢰해 기름을 분석한 결과, 올레산 함량이 60.6%에 그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협의회 측은 이런 폭로를 근거로 2017년 BHC의 영업이익률이 무려 27%로 나머지 치킨업계 빅4의 3배가 넘는 것은 이런 폭리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BHC는 "김 전 전무는 매장관리를 맡아 구매원가는 잘 모르고, 기름의 올레산 함량은 자체 분석 결과 83.7%로 기준을 충족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가맹점협의회의 사기 고발사건을 검찰이 무혐의 처분한 바 있고 항고도 기각됐다고 덧붙였다.
[CBS노컷뉴스 이재기 기자] dlworl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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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가맹점 협의회에서 본사가 튀김용 기름을 원가보다 2배 가격으로 납품해왔다는 녹취록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기름이 올레산 함량도 미달된 기름이라 밝혔습니다..
BHC 본사에서는 함량이 83.7%라 기준에 충족한다 하지만... 자체 분석결과라 신빙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정확히 할려면 무작위 매장에 납품된 기름을 샘플링해서 분석해야 정확하겠죠..
그리고 매장관리를 맡아온 직원이.. 그것도 전무급이 과연 납품하는 식자재등의 원가를 모를 수 있을까요? 일반 사원도 아닌데 말이죠..
다만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한 사례도 있고 항고도 기각되었었다고 하나 그걸로 BHC의 말을 다 믿지는 못할것으로 생각합니다. 일단 BHC 전직 전무의 발언이 녹취록이 나왔으니... 이에대해 자신들이 들여온 원가와 납품가를 공개해야 할터인데..영업비밀이라 공개하지 않을게 뻔하겠죠..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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