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대교 개통으로 목포-비금·도초 등 3개 항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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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비금·도초 항로조정 현황도.(목포해수청 제공)/뉴스1

(목포=뉴스1) 김영선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전남 신안군 압해 송공-암태 간 천사대교가 4일 개통됨에 따라 5일부터 목포-비금‧도초 등 3개 항로의 항로조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목포-비금(가산) 항로의 출발지를 남강으로 조정, 남강-비금(가산) 간 운항시간이 40분으로 단축되며 기존 목포-도초 및 도초-목포 항로는 암태 남강을 중간 기항지에 추가하여 도서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조정 이전에 목포 또는 송공에서 여객선 4척이 10회 운항하던 것을 조정 이후에는 남강-가산 항로를 포함, 여객선 5척이 20여회를 운항하게 된다.

아울러, 자은-증도 항로는 해상교통 두절 방지를 위해 당사도를 중간 기항지로 하는 암태-증도 항로로 조정할 계획이다.

장귀표 청장은 "인근 안좌(복호)-하의‧장산 등 연계 항로의 적극적인 발굴을 통해 지역 해상교통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sun1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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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대교라 불리우는 송공-암태간 대교가 정식 개통하였습니다. 이에따라 기존의 여객선의 항로가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에 남강-비금, 목포-도초의 항로가 중간 기항지를 추가하거나 출발지를 변경하는 방법으로 항로가 변경..조정한다 합니다.

 

이곳에 여객선을 타고 방문할 분들은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천사대교는 전액 국비로 만들어진 대교로 이전 민자유치 대교와는 다르게 통행료가 없습니다. 다만 인도와 자전거 도로도 없는 가변 3차로 도로이기에 자전거를 타고 방문을 할 생각은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천사대교를 대중교통을 통해 보고 싶다면 목포종합버스터미널과 목포역을 잇는 신안군 공영버스, 광주광역시를 잇는 시외버스를 이용하면 버스를 통해 천사대교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