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회의가 열렸습니다..
안건은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회의장엔 여당만 있고 야당은 없었죠..
회의가 열리고 있다는 소식에 자유한국당 의원이 찾아와 항의를 합니다. 국회 거부로 참여조차 안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이기에 왜 찾아오나 싶었죠..
그런데 알고보니 아예 회의를 무산시키려 왔습니다. 찾아온 국회의원은 이채익의원.... 왜 합의하지 않은 회의를 하고 있느냐 따집니다..
하지만 여당 이재정의원이 이미 전에 합의를 하지 않았냐 되묻습니다.. 국회법을 들면서 법대로 하자 합니다..최근 국회법에는 의무적으로 회의를 열게 되어 있거든요..
그렇게 서로 따지는 두 의원.... 그런데 여기서 확인해야 할 것은 이재정의원은 당연하지만 소위위원입니다..
하지만..
이채익의원은 소위위원이 아닙니다.. 결국 자격없는 의원이 회의실에 와서 회의를 방해하고 결국 무산시켰습니다..
누가 잘못을 했을까요?
이후 오후에 속개를 합니다만.. 다시 자유한국당의원들이 들이닥치며 다시 방해를 합니다.
오후에 다시 나타나 방해를 하면서 외치는 말 쑈하지 말라 합니다..
이에 이재정의원이 카운터를 날리죠...
그렇습니다.. 일하는 쑈라면 좋죠.. 일도 하지 않은 쑈라면 이를 바라보는 국민이 뭐라 생각할것 같습니까?
더욱이 소위 위원도 아닌 사람이 와서 회의를 무산시키고 고성을 지르며 상대방을 비난했습니다.. 만약 고소를 당한다면 과연 어떨까요?
이번 패스트트랙 방해를 위한 자유한국당... 27일 오후 1시에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에서 또다시 집회를 합니다..
이를 바라보는 국민들은 어떠할지... 이후 과연 어떠한 결과로 돌아올지는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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