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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황제 병보석' 7년.."매일 술에 하루 담배 2갑"

by 체커 2018.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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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1120161020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0890535


[뉴스데스크] ◀ 앵커 ▶

1천4백억 원대 배임, 횡령 혐의로 구속됐다 간암 판정을 받고 7년째 병보석 상태인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이 실제로는 술을 마시고, 영화관람, 쇼핑을 하고 심지어 필라테스까지 배우면서 자유로운 삶을 누리고 있다고 최측근이 폭로했습니다.

박종욱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운전은 물론 집안 살림과 병원 수발까지.

지난 14년간 태광 이호진 전 회장을 바로 옆에서 그림자처럼 모신 A 씨.

간암 3기 판정을 받은 뒤 간 1/3을 떼어냈고 그래서 7년째 병보석을 받고 있는 이 전 회장의 심야 음주는 연일 이어졌다고 말합니다.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전 수행비서] "월, 화, 수, 목, 금 매일이요. 술을 안 드신 날은 제 손가락, 아니 발가락까지 합해서 그 안에 들까 말까일 걸요. (한 번 드실 때 끝까지 드시는 편이신가 봐요?) 끝까지 드세요. 취할 때까지 드세요."

이호진 전 회장의 외부 일정이 고스란히 담긴 또 다른 수행비서와의 문자 메시지.

청담동의 복집, 논현동의 중국음식점, 한남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태원의 이자카야.

거의 매주 외식이 이어졌습니다.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전 수행비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간암 수술한 거 맞아?' 이럴 정도로. (담배도) 하루에 두 갑 이상은 피우셨어요."

자택과 병원으로 거주를 제한한 법원의 병보석 조건을 완전히 무시하고, 마포, 성수동, 광장동 방이동 등 서울 전역이 이 전 회장의 활동 무대였습니다.

명품 쇼핑은 물론, 영화관람도 자주 했습니다.

일주일에 세 번씩 필라테스도 배웠다고 합니다.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전 수행비서] "월, 수, 금에 필라테스 운동이 있어요. 12시부터 12시 50분까지. 아침에 간호사가 들어와서 혈당 재고 기본적인 건 하시고 나면 무조건 나오죠. 병원에서."

하지만 이 전 회장이 머물고 있는 병원은 물론, 병보석을 관리해야 할 검찰, 법원 역시 아무런 제재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호진 전 회장의 이러한 행태에 대해 물었지만 태광 측은 대주주 관련 사항이라 답변하기 곤란하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1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이호진 전 회장의 최측근이 폭로한 이 전 회장의 황제 병보석 7년, 그리고 태광그룹 휘슬링락 골프장에서 벌어진 조계종 큰 스님들과 전 검찰총장의 수상한 골프 라운딩을 상세히 전해드립니다.

MBC뉴스 박종욱입니다.

박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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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rgumentinkor.tistory.com/121
새로울것도 없죠.. 돈많은 인간이 비싼 변호사 써서 병보석 받아 술먹고... 영화관 가고.. 쇼핑도 하고..

뭐 법원에서 인권보호를 위해 보석으로 풀어줬건만 그런 법원을 농락했으니 법원도 결단을 내리길 바랍니다.

그렇지 않고 그냥 유일무야로 넘어간다면 역시나 재판거래를 하는 법원으로 알고 있으면 되겠군요. 돈받은게 있으니 넘어가는 것이겠죠.. 

현재 국민들중에 재판부를 지지하는 국민이 얼마나 될련지... 방탄재판부를 까면 까지 옹호하는 국민은 얼마 없을것 같네요..

그런데도 농락당하고도 그대로 둔다면 XX없는 재판부라 놀리겠죠..

재판부가 제대로 일을 할때는 권력으로 찍어 누르거나 돈 받을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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