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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트럼프 떠나자, 광화문광장 천막 저지..대형화분 80개 설치

by 체커 2019.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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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순신동상 주위 160m에 배치
시 직원 500명과 경찰 1200명 등 동원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 불법 천막을 설치한 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에 대해 27일 오후 6시까지 반드시 철거할 것을 요구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우리공화당 천막들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 2019.06.27.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가 우리공화당(옛 대한애국당)의 광화문광장 천막 재설치 저지에 나섰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후 광화문 광장에 대형 화분을 80개를 설치했다. 수종은 느티나무, 왕벚나무, 배롱나무, 소나무 등이다.

대형 화분을 80개는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주위 160m 구간(해치마당 입구~종로사거리)에 설치됐다. 세부적으로 서편(세종문회회관) 170m, 동편(교보빌딩) 150m, 해치마당 입구 75mX25m 등이다.

서편에는 대형회분 41개가 배치됐다. 기존 주목 15주를 줌심으로 3m 간격으로 설치됐다. 동편의 경우는 '기억의 빛' 건물을 시작으로 3m 간격으로 총 34개를 설치됐다.

서울시 직원 500명, 경찰 1200명, 소방차 2대, 구급대 2대가 동원됐다.

우리공화당은 광화문 광장에 재설치한 천막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기간(29~30일) 동안 서울파이낸스센터 쪽으로 옮긴 상태다.

그러나 우리공화당은 '철거'가 아닌 '이동'임을 강조하면서 "언제든 광화문으로 돌아오겠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떠난 이후에는 우리공화당이 천막을 광화문 광장에 가시 설치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시는 우리공화당의 천막 재설치를 막기 위해 대형화분을 광장에 배치했다. 지난 25일 시의 행정대집행 후 우리공화당이 3시간여만에 천막을 재설치한 경험에 비춰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것이다.

시는 지난 25일 행정대집행 후 15개의 대형화분이 설치했다. 개당 약 400만원으로 추산된다. 이날 설치하는 대형화분은 개당 약 1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우리공화당이 불법천막을 설치한 이후 운영하지 못했던 광장 분수도 29일부터 매시간(50분 가동·10분 휴식)마다 정상 가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mkbae@newsis.com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판문점으로 간 사이... 서울시청은 광화문광장에 나무를 배치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공화당이 다시ㅣ 광화문광장에 천막을 설치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죠..

경찰과 서울시청직원.. 그리고 혹시모르니 소방차와 구급대도 배치했다 합니다..

 

이후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오산으로 가 미국으로 돌아간다면 아마도 한바탕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공화당측이 포기하리란 생각을 못하겠네요.. 그리고 지금 있는 청계광장에서 버티는 것도 나름 괜찮지 않을까 싶고요..

 

왜냐하면 광화문광장에 천막을 친 이후 광화문역 출구를 봉쇄해서 화장실등을 이용하기가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청계광장에서 버틴다면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확보하기에 나름 좋겠죠.. 해당 화장실등을 시청에서 봉쇄할 수는 없으니....

 

하지만 상징성이 있는 터라 시도는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6월30일 저녁에 시도를 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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