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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손학규 "文대통령, 조연 자처했지만 북미회담서 역할 못 해" / 오신환 "남북-북미관계 중요하지만 한·일관계도 중요"

by 체커 2019.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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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손학규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왼쪽)가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이은정 기자 =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1일 전날 판문점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동 및 남북미 정상회동과 관련해 "대한민국 영토에서 이뤄진 회담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은 역할도 존재도 없었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혼자 남북 경계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맞이했고, 회담 장소에는 성조기와 인공기만 걸려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남북미 정상이 함께한 시간은 3분에 불과했다. 북미회담이 진행된 53분간 문재인 대통령은 다른 방에서 기다려야 했다"며 "문 대통령은 조연을 자처했지만 한반도 문제의 직접적 당사자인 한국은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손 대표는 "과연 한반도평화 프로세스의 당사자인 우리의 목적이 제대로 관철되고 있는지 걱정"이라며 "역사적인 3차 북미정상회담을 크게 환영하지만 우리도 더는 수동적 역할에 머물러 있을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우리가 주도적으로 나서 4강 외교를 복원해야 한다"며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대한민국이 외톨이가 되거나 '코리아 패싱'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gorious@yna.co.kr


 

바른미래당이 6월 30일에 있었던 DMZ 3국 정상 만남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역활도 존재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뭐 비난을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일부러 뒤로 빠진 것이라는 다른 언론보도는 보진 못했나 봅니다.

 

관련뉴스 : "오늘 드라마 주인공은 북미"..'조연' 자처한 文

 

"오늘 드라마 주인공은 북미"..'조연' 자처한 文

[뉴스데스크] ◀ 앵커 ▶ 북한과 미국 양 정상이 군사분계선을 넘나들 때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결정적 순간에서도 뒤로 물러나서 북미 두 정상 만남의 '판'을 마련해준 것으로 보입니다. 임경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역사적인 북미 정상 만남을 위해 자유의 집 문을 열고 나선 트럼프 대통령. 잠시 열렸던 문 안쪽에서 문재인 대통령 모습

news.v.daum.net

[문재인 대통령] "나도 오늘 동행할 것입니다만, 오늘 대화의 중심은 미국과 북한 간의 대화가 중심임으로 (트럼프)대통령께서 김정은 위원장과 사이에 대화의 큰 진전을 이루시고 또 좋은 결실을 거두시기를 바랍니다."

 

일부러 뒤로 빠진 대통령을 향해 손학규 대표는 아무 역활도 하지 않았다 비판한 것입니다.

 

뭐 어쩌겠습니까.. 비난은 해야 하겠고 눈에 보이는 것만 판단한 것 같으니..

 

알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일부러 외면하고 저리 발언한 것이겠죠..

 

그리고 원내대표인 오신환 의원도 한마디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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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반도체 등 겨냥 경제 제재..정부, 외교력 발휘해야"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14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7.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이형진 기자 =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일 일본 정부가 한국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을 겨냥한 사실상의 경제제재를 발동한 것과 관련, 한국 정부의 외교실정을 비판하며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판문점에서는 좋은 소식이 있었지만 동해바다 건너 일본에서는 청천벽력의 소식이 날아왔다"며 "일본 정부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에 필요한 핵심소재 수출을 4일부터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일본 업체가 한국에 첨단 재료를 수출할 때 수출허가 신청이 면제됐지만, 앞으로는 건별로 90일 정도 소요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일본의 규제가 현실화되면 우리 수출 주력 제품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는 생산에 막대한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오 원내대표는 "일본 산케이 신문은 이번 조치가 얼마 전 대법원에서 내린 일본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대한 대응조치라고 보도했다"며 "일본 전문가들은 아베신조 일본총리가 오는 1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의도로 보고 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한일관계를 해치는 졸렬한 경제보복은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강제징용 문제를 덮고 가려는 일본의 정부의 태도가 애당초 잘못됐다"며 "일본 정부는 지금이라도 이번 조치를 취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 원내대표는 정부를 향해 "남·북관계와 북·미관계가 중요하지만 우리에게는 한·일관계도 매우 중요하다"며 "일본 정부의 이번 조치는 충분히 예견이 가능했지만 정부는 어떠한 예방조치도 안했다. 한·일관계에 있어서 사실상 외교가 실종됐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정부는 이번 사태로 인해 우리 기업들이 입게될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아울러 일본이 단기간 내에 경제 보복 조치를 중단할 수 있도록 외교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jrkim@news1.kr


 

오신환 원내대표는 판문점 만남은 좋았지만 일본에서 수출제재가 들어간다며 한일관계가 중요하다 밝혔습니다.

 

그 원인이 강제징용을 덮으려 한 것을 언급은 하였으나 이에 정부가 예방조치를 하지 않았다 주장했습니다..

 

예방조치라... 그럼 강제징용 판결을 엎으려 선제 작업을 해야 한다는 주장일까요? 이전 정부처럼?

 

아님 수출 제한을 하기 전 뭔가 거래를 하라는 것일까요? 강제징용 이외 다른 걸 내놓으라는?

 

무슨 예방조치를 해야 했을까요? 수출관련 품목에 대한 거래도 아니고 강제징용판결에 대한 보복조치인데..

 

그럼 법원에서 판결한 강제징용패소 기업의 국내 자산 동결 및 압류를 하지 못하게 방해하란 말일까요?

 

무슨 의도로 저리 발언을 했을까요? 혹시 바른미래당도 자유한국당과 같은 당이라는 걸 은연중 밝힌것 아닐까요?

 

바른미래당이 서있는 곳이 어딘지를 모르겠습니다. 정체성 말이죠... 하지만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발언을 보면 자유한국당과 같은 당이라는 것쯤은 알 수 있는 것 같네요.. 일본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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