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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무차별 폭행당한 택시기사..'또렷한 용의자' 영상 넘겼지만

by 체커 2019.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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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4월에한 택시기사가 손님에게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피해자인 기사는 용의자의 얼굴이 또렷하게 찍힌 블랙박스 영상을 경찰에 직접 줬습니다. 하지만 누군지 끝내 밝혀지지 않았는데, 피해자는 경찰의 수사 의지를 의심했습니다.

홍지용 기자입니다.

[기자

밤이 깊은 시각, 한 손님이 택시에 탑니다.

목적지는 신정네거리입니다.

잠시 뒤, 손님이 갑자기 뒷좌석 문을 열면서 운전석으로 발길질을 합니다.

[아악. 왜 그러세요.]

그 다음에는 택시기사의 얼굴로 주먹을 휘두릅니다.

[이 XXXX야. 야.]

택시기사가 차에서 나와 경찰에 신고합니다.

도망가려는 손님과 붙잡으려는 택시기사 실랑이가 이어집니다.

[택시기사 : 아무런 느낌도 못 받았어요. 운전할 때. 제 입장에서는 완전히 황당하죠. (가는 길에) 서로 한마디도 안 했거든요.]

택시기사는 용의자의 얼굴이 선명하게 찍힌 블랙박스, 용의자의 신발 한 짝과 모자를 경찰서에 제출했습니다.

그러나 두 달 간의 수사에서 용의자의 이름조차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피해자는 경찰이 적극적으로 수사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경찰 관계자 (택시기사와 통화) : (아니, 누군지 얼굴이 명확하게 나오잖아요.) 얼굴이 나와 있는데 그 사람이 누군지 어떻게 압니까.]

이에 대해 경찰은 현장의 CCTV를 분석하고 국과수에 유류물 감식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얼굴만으로 범인을 찾긴 어렵다고도 해명했습니다.

결국 이 사건은 장기미제로 분류됐습니다.


 

택시에서 다짜고짜 운전자를 폭행하고 도망간 용의자가 있습니다.. 블랙박스에 정확히 찍혔는데.... 증거물과 블랙박스 영상을 경찰에 제출했는데... 경찰이 못찾는다 하네요..

 

택시 운전자는 경찰이 적극적으로 수사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정작 경찰은 얼굴이 나와있기는 한데 그 사람이 누군지 어떻게 아냐고 반문합니다...

 

경찰.. 수사의지는 있는건지...

 

간단히 공개수사하면 끝날것을.... 해당 택시운전자는 그냥 원본 블랙박스 공개하고 공개수사로 전환하면 바로 자수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긴 경찰이 그럴 수 있었다면 진즉에 잡았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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