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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날개 꺾인 일본 車..쿠팡 · 다이소 "日 기업 아냐" 해명

by 체커 2019.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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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일본산 불매 운동으로 이제 일본 차 업계에서도 그 영향력을 체감할 정도라고 합니다. 한동안 수입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렸지만, 이제 차 견적 문의부터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서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일본 자동차는 수리도 하지 않겠다, 기름도 안 팔고 세차도 안 해주겠다.

불매 운동의 여파가 국내로 수입되는 일본 자동차 업계로 번지면서 실제로 구매문의 건수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차 구매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 업체의 조사에서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차에 대한 견적 요청 건수가 지난달보다 40%가량 감소했습니다.

인기를 끌던 독일 차가 잇단 결함 논란으로 주춤한 사이 실적을 올렸던 일본 차 업계는 당혹스러운 분위기입니다.

한국 닛산은 준비했던 신차 출시 행사를 전면 취소했습니다.

[한국닛산 측 관계자 : 내부 사정으로 출시 행사를 취소한 건 맞습니다.]

[혼다코리아 측 관계자 : 조심스럽게 지켜보는 입장인 건 다 똑같은 것 같습니다.]

불매 운동이 장기화, 정교화되면서 기업들의 희비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니클로의 대체 상품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국산 의류 브랜드의 대한민국 100주년 기념 티셔츠는 판매 보름 만에 1만 장이 팔렸습니다.

반면 일본계 기업으로 지목받으며 불똥이 튄 업체들은 해명에 진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재일교포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의 자본을 유치했던 유통업체 '쿠팡'의 경우 국내에서 설립돼 성장했고 한국에서 많은 일자리를 만들었다고 해명에 나섰습니다.

생활용품 업체인 '다이소'는 한국 기업이 대주주로 일본 다이소의 경영 간섭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소영, VJ : 오세관)

안서현 기자ash@sbs.co.kr


 

일본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반도체 관련 재료 수출을 차단하는등 경제보복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선 불매운동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노노재팬에선 일본제품에 대한 대체품을 소개하면서 불매운동에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한국에서 차를 팔았던 일본 회사나 옷을 팔았던 업체에선 한국의 일본산 불매운동에 대해 별다른 행동을 하지 않은 채 불매운동이 지나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불매운동에 쿠팡과 다이소가 휘말려 불매운동리스트에 올라간 것에 대해 해명을 하여 논란이 있기도 합니다.

 

쿠팡은 일본의 손 마사요시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의 펀드 자금이 유치되어 있기에 일본자본이 들어간 회사로 인식되어 불매운동의 타겟이 되었고...

 

다이소의 경우 지분중에 일본 다이소의 지분이 있어 반쪽 일본기업이라는 인식때문에 불매운동의 타겟이 되었습니다.

 

일단 두 회사 모두 한국 기업이라고 주장하며 해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관련링크 : 쿠팡(나무위키)

 

쿠팡 - 나무위키

쿠팡에서 서비스 중인 월정액제 상품이며 가격은 월 2900원이다. 혜택은 크게 3가지가 있다. 첫번째로는 가입 시 19800원 미만으로 물건을 구입해도 로켓배송을 해준다. 두번째로는 새벽배송을 직접 선택하여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로켓와우라고 적혀있는 물건을 오후 7시 전에 구입 할 경우 아래 서술할 로켓프레시처럼 오전 7시 전까지 받아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신선식품 새벽배송 카테고리인 로켓프레시를 이용할 수 있다. 신선식품을 15000원 이상 구매

namu.wiki

다만 논란이 되는게... 손 마사요시 회장의 투자를 유치를 한 것에 대한 의도가 있는터라... 관련 동영상을 보고 판단을 해야 할듯 합니다.

투자를 받은 의도가 한국 물류를 독식하려는 의도이며 이 의도를 관철시키기 위해 일본 자본을 끌어들인 것이라는 주장이 있어서 좀 논란이 있네요..

 

그리고 다이소의 경우 일본 다이소와의 관계에 대해선 한국 다이소 회장인 박정부 회장의 해명이 있긴 했습니다. 

 

관련링크 : 다이소(나무위키)

 

다이소 - 나무위키

즐거운 쇼핑~♪ 다?이?소♬ 한국의 할인 매장. 마트와 비슷하지만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적당한 품질의 여러 물건들을 판매하는 것이 특징. 1997년 '아스코이븐프라자'로 시작하였으며, 한국의 아성산업이 2001년 일본에서 지분투자를 받기 시작하면서 아성 다이소로 사명을 바꾸었다.[1] 2017년 기준 한국 매장만 1,300호점을 돌파하였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2748. 한국교육방송공사 옛 사옥으로 이전하였다. 대형 마트와 똑같거나 비슷하

namu.wiki


관련링크 : [오해?이해!]②다이소 "日 기업 아니었어?…엄연한 韓 기업"

 

[오해?이해!]②다이소 "日 기업 아니었어?…엄연한 韓 기업"

[편집자주] '오해?이해!' 시리즈는 기업에 대해 잘못 알려진 내용이나 소비자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들을 바로 잡는 코너입니다.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다이소 일본 기업 아니었어?" 아성다이소를 가장 난감하

news.naver.com

◇다이소 "日다이소 독점공급 협약 맺고 이름만 따와"

일본 다이소인 대창(大創)산업은 2001년 약 40억원을 투자해 다이소아성산업 지분 34.21%를 인수해 현재까지 변동 없이 유지하고 있다. 나머지 지분은 박정부 회장을 포함해 모두 한국 지분이다. 

다이소 관계자는 "일본다이소의 지분 투자는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함이었는데 잘못된 내용들이 계속 퍼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일본 다이소와 같은 브랜드 이름을 쓴 건 맞지만 상품 독점 공급 협약을 맺으면서 로열티 없이 상표명만 가져온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다이소는 아성다이소 모기업 한일맨파워와 에이치원글로벌의 구성원은 모두 한국인으로 독자적인 경영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이소에 따르면 한일맨파워는 1980년대부터 일본 대창산업에 생활용품 등을 납품하며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1992년 아성산업을 설립하고 1997년엔 생활용품스토어 '아스코이븐플라'를 론칭했다.

다이소는 2001년 9월 일본 다이소와 합작한 다이소아성산업 설립했다. 회사 관계자는 "당시 일본 다이소에서 파격적인 상품독점 공급을 제안해왔다"면서 "이와 동시에 50여개 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당시 박정부 회장은 국내서 운영 중이던 생활용품숍 '아스코이븐프라자'도 모두 '다이소'로 바꿔 달았다. 2008년부터는 한글명에서 영문명으로 브랜드로고를 변경했다.


일본 다이소의 지분이 있지만 구성원은 모두 한국인으로 독자적 경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본 다이소의 지분이 있기에 한국 다이소에서 이익을 내면 일본에 자금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게 현 다이소 구조입니다..

 

그런데 한국 다이소에선 이에대해 일본에 수익배분과 로열티를 주지 않는다고 주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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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36.5℃] 박정부 다이소아성산업 회장 “1000원짜리 팔아 매출 1조 이뤘죠”

“하루에 우리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50만명입니다. 이들이 한번 찾고 발길을 돌렸다면 1조원 달성은 꿈도 못 꿨을 겁니다.”‘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했던가. 1000원의 마법은 강했다. 균일가 생활용품숍 ‘다이소’ 얘기다. 전체의 87%가..

www.asiatoday.co.kr

다이소아성산업은 일본 다이소산업과는 별개의 기업이다. 1992년 아성산업으로 출발해 ‘아스코이븐프라자’라는 균일가숍을 선보인 것이 시작이다. 2001년 상호협조관계를 돈독히 하는 차원에서 일본 다이소산업으로부터 지분(34%)을 투자받았으나 ‘다이소’라는 브랜드 이름만 공유할 뿐 100% 독자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른 로열티 지급이나 수익배분도 전혀 없었다.


이대로라면 한국 다이소와 일본 다이소는 별개의 회사라는 결론에 도달하겠으나 의외의 복병에 걸립니다.

 

한국 다이소의 수익배분에 따른 배당금이 일본 다이소에 간 것이 알려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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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합작사 설립 13년만에 첫 배당…日 다이소도 50억 벌었다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지난해 순익 470억 달성후 150억 배당 실시]균일가격 생활용품 기업인 다이소가 설립 후 첫 배당을 실시했다. 이로써 합작사인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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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맨파워와 일본 다이소산업은 각각 50.2%, 34.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 다이소산업은 보유 지분율을 감안하면 50억원 가량의 배당금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다이소산업은 합작사 설립 후 13년 만에 첫 배당을 받았다. 

다이소는 지난해 큰 폭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면서 배당을 실시했다. 다이소는 지난해 영업이익 562억원, 당기순이익 470억원을 거뒀다. 전년도에 비해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고 당기순이익은 96.8% 급증하는 등 설립 후 최고의 실적을 냈다. 

당기순이익 중 배당금액이 차지하는 비율인 배당성향은 31.9%에 달한다. 우리나라 기업의 평균 배당성향이 17%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고배당이다.

실적 호전이 후한 배당으로 이어진 것이다. 다이소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화 물류센터가 안정화를 이루면서 수익성 개선 효과를 보고 있다. 또 수익이 낮은 일부 매장을 정리하는 구조조정과 가맹점 확대에 나서며 매출과 수익성을 모두 끌어올렸다. 지난해 매출액은 8900억원으로 전년도(7465억원)에 비해 19.2% 증가했다. 

다이소 관계자는 "그동안은 순이익이 미미했거나 적자를 기록한 탓에 배당할 여력이 없었다"며 "지난해부터 물류센터의 안정화와 점포 구조조정 효과로 실적이 크게 호전되면서 배당이 가능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동안 토종 한국기업임을 강조했던 다이소의 명분은 다소 희석됐다. 다이소는 반일 감정이 확산될 때 마다 일본 기업이라는 오해를 받아 곤욕을 치르곤 했다. 

다이소는 일본 다이소산업의 경우 전략적 파트너일 뿐 그동안 배당금을 한 푼도 지급하지 않았고 상호 인적교류도 없다는 점을 근거로 순수 한국기업임을 강조하며 진화에 나선 바 있다. 박정부 회장도 여러 차례 이 같은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결국 한국 다이소의 박정부회장의 발언과는 다르게 일본 다이소는 한국 다이소의 이익에 대해 배당을 받아 왔었기에 일본에 자금이 들어간회사이다는 주장은 맞게 됩니다.

 

한국 다이소가 잘될수록 일본 다이소에 돌아가는 배당금의 액수도 커지게 됩니다.. 그동안에 일본 다이소에 이익배분을 안한 건 순이익이 미미했거나 적자를 기록했기에 배당할 여력이 없어서 주지 못한거였죠..

 

적자때문에 주지 못한 것이지 일체 배당이나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은게 아니라는 겁니다.

 

이에대해 나중엔 말을 바꾸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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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소가 일본 기업이란 소문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한국 다이소는 안정적인 일본 수출을 위해 일본 다이소와 브랜드를 공유할 뿐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고 인적 교류도 없습니다. 일본 지분이 있으니 일본회사 아니냐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럼 대한민국 주요 기업 중 순수 국내 회사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판단은 국민들이 할 것이고 불매여부도 국민들이 결정할 것입니다..

 

다만 정확한 정보를 줘야 판단할 수 있겠죠.. 쿠팡은 소프트뱅크로부터 의도적 투자유치를 받은 것이라는 주장이 있고 다이소는 일본 다이소가 투자지분이 있으며 지분에 따른 한국 다이소의 이익금에 대한 배당금을 받습니다.

 

이제 제대로 알게 되었으니 불매를 할지 계속 이용할지는 이 글을 본 분들이 판단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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