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방어훈련 시작..해병대, 포항서 치누크헬기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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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해 군이 동해 영토수호훈련을 시작한 가운데 훈련에 참가하는 해병대원들을 태운 육군 대형수송헬기 치누크(CH-47)가 경북 포항공항에서 독도로 이륙하고 있다. 독도방어훈련은 26일까지 실시된다. 2019.8.25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우리 땅 독도를 지키기 위한 해군 훈련이 시작되자 신속기동부대인 해병대 병력이 대형수송헬기 치누크(CH-47)에 탑승하고 있다.병력 중에는 해병대원들과 다른 복장을 한 특수부대요원들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9.8.25 /© 뉴스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육·해·공군과 해병대, 해경이 참가하는 독도 방어훈련이 25일 시작됐다.

해군에 따르면 26일까지 실시하는 독도 방어훈련 첫날 포항공항에서 공용화기 등으로 중무장한 해병대 병력이 대형 수송헬기인 치누크(CH-47)에 탑승, 독도로 이동했다.

훈련에 참가한 병력 중 특수부대원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은 "독도를 포함한 동해 수호 의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훈련 명칭을 '동해 영토수호훈련'으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1986년부터 시작된 독도 방어훈련은 적이 우리 영토인 독도를 불법 상륙하는 다각적인 시도를 가상해 매년 2차례 실시돼 왔다.

포항에서 158km 떨어진 독도는 경북도 울릉군 울릉읍에 속해 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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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방어훈련이 시작되었다 합니다. 원래 매년 2차례 실시 되었었는데 올해 첫 훈련입니다. 

 

늘 하던 훈련이니 다치는 이 없이 무사히 훈련이 끝났으면 합니다.

 

훈련을 통해 보완해야 할 점도 확인하여 보완하고 보강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일본정부가 독도 방어 훈련에 대해 항의하며 중지를 요구했다고 일본 언론을 통해 보도가 되었습니다. 뭐.. 한국입장에선 영토방어훈련인데 일본의 눈치를 볼 이유 없겠죠.. 그냥 무시하고 훈련하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영토방어에 대해 타국의 눈치를 볼 이유 없습니다. 자기땅 자기가 지킨다는데 왜 타국의 허락을 받아야 할까요?

 

독도 방어훈련입니다. 대한민국 영토이니 대한민국이 지키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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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뉴스 : 韓国軍、竹島周辺で防衛訓練を開始　例年より規模拡大か

 

韓国海軍は２５日、日韓が領有権を争う島根県の竹島（韓国名・独島）を含む日本海の島々の防衛を目的とする軍事訓練を同日朝から始めたと明らかにした。同様の訓練は昨年は６月と１２月に実施され、今年も６月ごろに予定してたが、日韓関係への影響を考慮して先送りされていた。日本政府は抗議し、中止を求めた。

訓練は「東海（日本海の韓国名）領土守護訓練」と称し、２６日まで、海軍や海洋警察の艦艇のほか、海・空軍の航空機や陸軍、海兵隊の兵力も動員して行う。

韓国メディアは「訓練規模は例年より大きくなった」とする軍関係者の話を伝えている。

先送りされていた訓練は、今月２日に日本政府が輸出手続きを簡略化できる輸出優遇国のリストから韓国を外したことを受け、あらためて実施が検討されていた。日本政府が２８日に輸出優遇国から韓国を除外する政令を施行する方針であることを踏まえ、対抗カードとして実施時期を決めたとの見方も出ている。

日本外務省の金杉憲治アジア大洋州局長は２５日午前、在日韓国大使館の金敬翰（キムギョンハン）次席公使に電話で抗議した。「竹島は歴史的事実に照らしても、国際法上も明らかに日本固有の領土だ」と強調。軍事訓練は「到底受け入れられず、極めて遺憾だ」として強く中止を求めた。ソウルの日本大使館からも韓国外交省へ同様に抗議した。（武田肇＝ソウル、鬼原民幸）

 

한국 해군은 25일 한일이 영유권 다툼을 벌이는 시마네 현의 다케시마(한국명 독도)를 비롯한 일본해의 섬들의 방위를 목적으로 하는 군사 훈련을 이날 아침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같은 훈련은 지난해 6월과 12월에 실시되면서 올해도 6월경에 예정하다가 한일 관계에 영향을 고려하고 연기됐다.일본 정부는 항의하고, 중지를 요구했다.

훈련은 "동해(일본해의 한국명)영토 수호 훈련"라면서 26일까지 해군과 해경 함정과 공군의 항공기와 육군 해병대 병력도 동원한다.

한국 언론은 "훈련 규모는 예년보다 커졌다"는 군 관계자의 말을 전하고 있다.

넘어갔던 훈련은 이달 2일 일본 정부가 수출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는 수출 우대국 명단에서 한국을 빼면서 재차 추진을 검토하고 있었다.일본 정부가 28일 수출 우대국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정령을 시행할 방침이므로, 맞대응 카드로 실시 시기를 결정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일본 외무성 카나스기 켄지 아시아 대양주 국장은 25일 오전, 재일 한국 대사관의 돈 경한(교은항)차석 대표에 전화로 항의했다."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도 국제 법상으로도 명백히 일본 고유의 영토다"라고 강조.군사훈련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어 매우 유감이라며 강력하게 중단을 요구했다.서울의 일본 대사관으로부터도 한국 외교성에 같이 항의했다.(다케다 하지메=서울, 오니하라 다미유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