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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수년간 논란이 이어진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결국 백지화됐다.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16일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설악산의 자연환경, 생태 경관, 생물 다양성 등에 미치는 영향과 설악산 국립공원 계획 변경 부대조건 이행방안 등을 검토한 결과, 사업 시행 시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되고 환경적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아 부동의한다"고 밝혔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는 관광 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양양군이 추진해온 사업이다.
원주지방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을 이날 양양군에 통보했다.
ksw08@yna.co.kr
논란이 되었던 설악산 국립공원 케이블카 사업이 백지화가 되었습니다. 이제 없던 일이 되었네요..
환경단체는 환영할 것이고 양양군민들은 실망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으면 관광객들이 더 많이 올 수도 있었는데 그게 무산되었으니까요..
이제 무산된 마당에 환경이니 관광이니 따져봐야 별 소용은 없을 듯 합니다. 하지만 양양군이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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