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논란거리/사회

류석춘 연세대 교수 '위안부 매춘' 발언에 총학생회 "강력 규탄"

by 체커 2019. 9. 22.
반응형

다음

네이버

류석춘 "위안부는 매춘, 일본 가해자 아냐" (서울=연합뉴스)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강의 시간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매춘여성에 비교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연합뉴스가 입수한 최근 연세대 사회학과 전공과목 '발전사회학' 강의 녹음본에 따르면 류 교수는 학생들과 일제강점기 관련 강의 내용을 논의하는 중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여성으로 지칭했다. 2019.9.22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페북에 긴급공지 올려 "가능한모든대응준비"

 

(서울=연합뉴스) 최평천기자= 연세대총학생회가 강의도중 일본군위안부가 매춘의일종이라고 발언한 류석춘연세대사회학과교수 를규탄하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연세대총학은 페이스북에 '류석춘교수 발전 사회학 수업발생한 발언에 대한 총학생회의 긴급공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교수의 수업발언들을 강력히 규탄하며 가능한 모든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22밝혔다.

 

총학은"20일부터 사회학과 학생회에서 관련사항을 논의"이라며 "총학은 사회학과학생회, 사회과학대학학생회와 함께 대응방안을 논의할"이라고 전했다.

 

이어"23정기 중앙 운영위원회에 관련 안건을 상정해 사안에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설명했다.

 

그러면서"교수의 발전사회학수업을 들은 학우들의 제보를 부탁드린다""언론에 노출된 문제발언을 포함해 추가적인 피해사례가 있다면 제보를 부탁한다"덧붙였다.

 

학생사회의 움직임과 별개로 연세대도 학교차원에서 이번사안을 엄중히 받아들이며 교수의 징계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연세대정관은'직무의 내외를 불문하고 교원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대해 교원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처분을 있다고 규정한다.

 

연세대관계자는"사실관계를 파악하고, 필요할경우 절차에 따라 처리방안을 마련할"이라고 말했다.

 

교수는 지난 19사회학과전공과목'발전사회학' 강의에서"(위안부관련) 직접적인 가해자는 일본(정부)아니다"라며"(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말했다.

 

'매춘부와 과거위안부를 동급으로 보는것인가'라는 학생질문에는"그런것과 비슷하다"답했다.

pc@yna.co.kr


 

문제의 강의가 19일날 이루어졌고 언론에는 21일부터 보도가 되었는데 연세대 총학은 22일에 공지를 올렸네요.. 그것도 긴급공지를...

 

무엇보다 현장에 있어 먼저 움직일 수 있음에도 가장 늦게 반응한 이유는 뭘까요?

 

혹시 다른 것에 집중되고 있어서 그런 것이겠죠...

 

20일부터 논의중이라 했는데.. 과연 류교수 관련 논의였을지 의문이 들긴 하네요..

 

지켜보죠... 과연 류석춘 교수에 대해 총학생회가 뭘 할 수 있을지....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