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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북한, 북-미 실무협상 재개 앞두고 '북극성' 발사

by 체커 2019.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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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강원도 원산 북동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5일 북-미 실무협상 재개" 발표하고 하루도 지나지 않아
청와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발사 가능성에 무게"
국군의날 F-35A 일반 공개에 대한 반발도 담긴 듯

 

북한이 지난달 1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 하에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을 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11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가 공개한 사진에서 발사체가 화염을 뿜으며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2일 ‘북극성’ 계열로 추정되는 준중거리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했다. 북한은 지난 5월4일 이후로 10차례에 걸쳐 단거리 발사체를 쏘았지만, 사거리가 1000~3000㎞로 추정되는 준중거리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을 발사하기는 처음이다. 북한이 북-미 실무협상 재개를 앞두고 발사체의 수위를 높인 셈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오늘 오전 7시11분께 북한이 강원도 원산 북동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발사한 미상의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며 "이번에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북극성 계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미사일의 최대 비행고도는 910여㎞, 사거리는 약 450㎞로 탐지됐다. 합참은 “추가적인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며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오전 7시50분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지도통신망을 통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이 이번에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을 시험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한·미 정보당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정밀분석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북-미 협상 재개를 앞두고 미사일 발사 시험을 한 데 강한 우려를 표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북한의 이번 발사는 “북-미가 오는 5일 실무협상을 열기로 했다”는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의 발표가 나온 뒤 이뤄진 것이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김동엽 경남대 교수는 앞서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모든 나라는 자기방어 주권을 갖고 있다”고 말한 것을 상기시키며, “비핵화 협상과 국방력 강화는 별개이니, 우리도 할 일을 하면서 대화하겠다는 화두를 던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북한은 미국에 대화 용의를 표명한 지 10시간도 채 안 돼 10번째 발사체를 쏘아올린 바 있다.

북한의 이날 발사는 전날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스텔스 전투기 F-35A가 공개된 것 등에 대한 반발 차원으로도 풀이된다. 북한은 앞서 이뤄진 발사에서도 이 전투기를 언급하는 등 민감한 반응을 보인 바 있다. 1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열린 제71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는 F-35A를 비롯해 육·해·공군이 운용 중인 다양한 전략무기들이 공개됐다.

유강문 선임기자 moon@hani.co.kr


 

스텔스 전투기가 무섭긴 한가 봅니다.. 국군의 날에 F-35A를 공개했는데 그 다음날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니...

 

아님 이전에 잠수함을 개조중이었으니 잠수함에서 발사할 미사일을 시험 발사 한 것일수도 있겠죠..

 

북 발사, 탄도미사일은 북극성 계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추정 (서울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2일 오전 발사한 미상의 발사체는 '북극성' 계열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된다고 군은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오늘 오전 7시11분 경 북한이 강원도 원산 북동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발사한 미상의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며 "이번에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북극성 계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미사일의 최대 비행고도는 910여km, 거리는 약 450km로 탐지됐다. 사진은 북한이 2017년 5월 시험 발사한 중장거리 전략 탄토탄 '북극성 2호' 시험 발사 장면. 2019.10.2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에서만 사용 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photo@yna.co.kr
상승하는 미사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3형이 지난 2일 가상 표적을 향해 화염을 내뿜으며 상승하고 있는 모습. 미사일이 수면 위로 사출된 곳 옆에 떠 있는 선박(붉은 원)은 수중발사대가 설치된 바지선을 예인했던 배로 추정된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이전에 북한에선 잠수함을 공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로 건조한 잠수함을 시찰했다고 전하며 "잠수함은 동해작전수역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작전배치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 © 뉴스1

잠수함을 만들었으니 여기에 쓸 미사일을 마무리를 할려 하는 것을 보니 이에대한 대비가 강화되어야 하겠죠..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미사일은 위협적입니다. 어디서 발사를 할지 알 수 없으니까요..

 

실전 배치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한국도 이에대한 대비가 철저히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청와대는 NSC를 열었습니다. 


관련뉴스 : 靑 "北, SLBM 시험 가능성..북미협상 재개前 발사 강한 우려"(종합2보)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 오전 7시 50분부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의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NSC 전체회의가 아닌 정 실장이 주재하는 국가지도통신망 원격회의 형태로 진행됐으며,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도 발사 사실이 포착된 직후부터 실시간으로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보도자료에서 "오늘 북한의 발사와 관련,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시험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한미 정보당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정밀 분석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합동참모본부 북한이 이날 오전 발사한 미상의 발사체는 '북극성' 계열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특히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10월 5일 북미협상 재개를 앞두고 이러한 미사일 발사 시험을 한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고, 북한의 의도와 배경에 대해 한미 간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내에서는 이번 발사가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보이는 북미 간 실무협상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만일 북한이 SLBM을 시험 발사한 것이 맞는다면,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가장 최근인 2017년 12월에 채택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97호는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술이나 핵 실험, 또는 그 어떤 도발을 사용하는 추가 발사를 해선 안 된다는 (안보리) 결정을 재확인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다만 북미대화가 진전 조짐을 보이는 최근의 흐름을 고려하면 이날 발사체가 SLBM으로 판명 나더라도 당장의 추가 제재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동시에 제기된다.

실제로 유엔 안보리는 2016년 4월 23일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했을 때도, 같은 해 5월 22일과 9월 5일 중거리·준중거리 탄도미사일을 각각 발사했을 때도 안보리는 비난 성명을 채택하는 데 그쳤다.

청와대 관계자는 통화에서 "유엔 결의 위반 여부에 대해서는 안보리가 논의할 일"이라며 이 사안에 대해서는 예단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신 청와대는 보도자료에서 "상임위원들은 이번 북미 간 협상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해 실질적인 진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함께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북미대화를 제 궤도로 올려놓고 비핵화 협상의 실질적 진전을 '촉진'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는 변함이 없으리라는 점을 거듭 강조한 셈이다.


눈에 띄는 건... 미국, 북한은 언급했는데.. 이번엔 일본이 배제되었네요.. 일본이 한국을 배제하는 것처럼 한국도 배제하고 있는 상황.... 

 

과연 일본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감지했을지 의문입니다.

 

그런데.. 이 미사일이 떨어진 곳이 문제였나 봅니다. 일본이 크게 반발했네요..

 

일본이 주장하는 EEZ지역(베타적 경제수역)에 북한의 미사일이 떨어졌나 봅니다..


관련뉴스 : 北朝鮮がミサイル発射か 日本のEEZ内に落下か

 

政府は2日朝、午前7時10分ごろ、北朝鮮東岸から弾道ミサイルが2発発射されたと発表した。日本の領域には飛来していないが、(沿岸から200カイリまでの海である)排他的経済水域(EEZ)内へ落下したとみられる。韓国軍の合同参謀本部も、北朝鮮が同日朝に東部の江原道(カンウォンド)元山(ウォンサン)付近から、日本海に向けて未確認の飛翔(ひしょう)体を発射したと明らかにした。

 

北朝鮮によるEEZ内への弾道ミサイルの発射は、青森県西方約250キロに落下した2017年11月29日以来。

 

정부는 2일 아침 오전 7시 10분경 북한 동쪽으로부터 탄도 미사일이 2발 발사됐다고 밝혔다.일본의 영역에는 오지 않았지만(연안에서 200해리까지 바다인)배타적 경제 수역(EEZ)내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합동 참모 본부도 북한이 이날 아침에 동부의 강원 원산 부근에서 일본해를 위한 미확인의 비상(히시요우)체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EEZ내의 탄도 미사일 발사는 아오모리 현 서쪽 약 250킬로에 낙하한 2017년 11월 29일 이후.


일본 가까히에 떨어졌으니.. 놀랐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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