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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각목 휘두른 보수집회 참가자들, 청와대 진출 시도

by 체커 2019.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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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참가자들 격앙.. 청와대 앞 효자동 삼거리에서 대치중


[오마이뉴스 권우성 기자]

 

▲ 각목 휘두른 일부 보수집회 참가자들, 청와대 방면 진출 시도 ⓒ 권우성
▲ 각목 휘두른 일부 보수집회 참가자들, 청와대 방면 진출 시도 ⓒ 권우성

3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자유한국당-범보수단체의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 이후 일부 참가자들이 각목 등을 휘두르며 청와대 방면 진출을 시도했다.


보수단체 집회 참가자들은 청와대 앞 효자동 삼거리에서 경찰 저지선에 막혔다. 집회 참가자들은 저지선 앞에 무대차량을 세우고 경찰과 대치했다. 갑자기 검은 옷을 입은 탈북자 단체 회원들이 경찰 저지선 앞으로 난입, 각목을 휘두르며 돌파를 시도했다.

현장 곳곳에서는 집회 참가자와 경찰 사이의 충돌이 발생하고 있다. 이들은 "문재인 끌어내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물병을 던지는 등 지속적으로 경찰저지선 돌파를 시도했다.


 

집회중 격앙된 사람들이 있었나 봅니다..;; 청와대까지 행진을 한 보수단체 및 자유한국당 집회 참여자들이 청와대에서 설치된 경찰 저지선에서 집회중에 몇몇 사람들이 저지선을 뚫을려 시도하고 이런 와중에 경찰을 향해 각목을 휘둘렀다고 합니다.

 

덕분에 몇몇 인원들이 연행되었네요.. 연행된 인원들은 탈북단체 회원들인 것 같습니다.


관련링크 : 경찰, 청와대 앞 '각목' 시위대 연행..탈북자 대표 "200명 결사대 있다"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자유한국당과 보수단체 집회 과정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청와대 인근에서 폭력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다. 이들은 탈북자 단체 소속의 탈북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청와대 앞 사랑채 인근에서 시위대가 청와대 방면으로 진출을 시도하다 경찰 저지선에 가로막히자 각목을 휘두르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경찰은 각목을 휘두르며 경찰관을 폭행한 탈북자 등 보수단체 회원 35명을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해 혜화경찰서 등 4개 경찰서로 연행했다.

청와대 인근 효자동삼거리에서 이재오 전 의원의 사회로 진행 중인 '문재인 탄핵 10.3 국민대회' 무대에 오른 한 탈북단체 대표는 "탈북자 50명이 경찰 저지선을 육탄으로 넘어갔다왔다"며 "여자 4명과 지도부 포함 19명이 지금 경찰에 잡혀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애국시민들이 넘어가자고 하면 우리가 또 (경찰 저지선을) 넘어가겠다"며 "맨 뒤에 탈북자 200명 결사대 있고, 비장의 무기 있다. (집회 참가자들이) 명령만 주면 갈 수 있다"고 집회 참가자들을 선동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집회의 자유가 있다지만 결국 무기를 경찰을 향해 휘둘렀네요.. 폭력행위를 한 집회참여자는 처벌을 받거나 나중엔 그냥 풀어주거나 할 것 같습니다.

 

어떤 집회든 폭력집회는 이전도 그렇고 앞으로도 지지받기 어렵게 될 겁니다. 노총등 폭력집회에 많은 이들이 외면하는 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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