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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경찰, '후원금 사기 등 혐의' 윤지오 체포영장 재신청

by 체커 2019.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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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후원금 사기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 고발당한 고 장자연 씨 사건 증인 윤지오 씨에 대해, 경찰이 체포영장을 다시 신청했습니다.​

​영장이 발부되면, 경찰은 캐나다에 머물고 있는 ​윤 씨의 여권 무효화 등 송환 절차에 나설 계획입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지오 씨는 지난 4월 캐나다로 출국했습니다.

윤 씨가 고 장자연 씨의 접대 리스트와 관련해 거짓 진술을 했다며 고소장이 접수된 지 하루만이었습니다.

[윤지오/지난 4월/인천국제공항 : "(언제 다시 돌아올 계획이세요?) 저 지금 되게 피곤하거든요."]

이후 윤 씨에 대한 사기 혐의 고발장이 추가로 접수됐고, 윤 씨를 후원한 시민 4백여 명도 후원금 반환 소송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윤 씨는 귀국하지 않았고, 결국 경찰이 윤 씨 송환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검찰이 반려한 윤 씨 체포영장을 다시 신청하고, 영장이 발부되면 송환 절차에 즉각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영장이 발부되지 않은 상황에서 다음 단계를 논의하긴 어렵다" 면서도 영장이 발부되면 인터폴 수배와 여권 무효화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앞서 윤 씨의 소재 등을 파악하기 위해 캐나다에 형사 사법공조를 요청했습니다.

다만, 윤 씨의 추방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것은 캐나다 사법당국이어서, 윤 씨가 당장 송환될 지는 미지숩니다.

윤 씨는 혐의를 부인하면서, 건강 악화로 한국에 갈 수 없다는 캐나다 물리치료사와 의사의 소견서를 경찰에 제출한 상황입니다.

윤 씨의 지인은 KBS와의 전화 통화에서 "경찰을 기밀누설죄와 피의사실공표죄로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며 윤 씨가 건강이 나빠 한국에 갈 수 없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ykbs@kbs.co.kr)


 

고 장자연사건으로 유명해진 윤지오씨... 하지만 어머니가 아프다며 출국한 이후.. 아프다는 어머니는 한국에 있고 현재 윤지오씨는 캐나다에 체류중이죠..

 

관련링크 : 윤지오 "그 당시 기억 없었다"..'거짓증언' 정황 / 윤지오 "내가 범죄자냐"라더니..캐나다 출국(종합)

결국 그동안 증언한 자신의 말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거짓이 아니라면 이렇게까지 도피하고 있을 이유는 없겠죠.. 

 

지인을 통해 건강이 나빠 한국에 갈 수 없다고 밝혔지만 받아들여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얼마나 아픈지는 알 수 없지만 구치소내 치료시설이 있고 여차하면 외부 진료도 가능하니까요..

 

버티면 인터폴수배와 여권 무효화가 됩니다. 혹시...버틸려는 것 아닌가 싶네요.. 그래서 후원비 받아 캐나다로 간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이전에는 어떤 뉴스라도 윤지오씨를 응원하던 목소리도 있었는데... 왠지 이젠 그런 응원은 보이지도 않고 목소리도 들리지도 않네요.

 

이젠 많은 이들이 윤지오씨가 제발로 돌아올지 아님 경찰에 의해 끌려올지 궁금해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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