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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국제

병사 70명당 위안부 1명..일 문서 발견

by 체커 2019.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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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70명 당 한 명'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숫자가 일본 언론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일제강점기, 일본 육군이 "병사 70명 당 한 명의 위안부가 필요하다"고 정부에 밝힌 사실이 당시 일본 외교문서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 앵커 ▶

일본 정부가 위안부 모집과 관리에 직접 관여한 사실이 또다시 공식 문서를 통해 드러난 겁니다.

숱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본 당국의 위안부 관여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아베 정부가, 역사적 진실 앞에 이번엔 또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궁금합니다.

도쿄에서 고현승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교도통신이 입수해 보도한 일본의 기밀 외교문서입니다.

일본의 중국 침략이 본격화되던 쇼와 13년, 1938년 5월에 중국 칭따오 일본 총영사관이 본국 외무성에 보낸 보고서입니다.

해당지역 해군이 예작부 150명의 증가를 희망한다, 육군은 병사 70명 당 1명의 작부가 필요하다는 의향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또 황군이 전진할 경우 5천 명의 특수부녀를 집중하라는 지난시 총영사의 보고서도 발견됐습니다.

작부와 특수부녀는 성매매를 강요받는 위안부라는 뜻으로 다른 보고서에 쓰였다고 교도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1991년부터 각 부처에 남아있는 군 위안부 관련 공문서를 조사하고 있는데, 이번 기록은 작년과 재작년에 수집한 23건의 문서 중 13건에서 나왔습니다.

일본군 위안부를 연구해온 하야시 히로후미 교수는 이 문서에 대해 "군이 주체적, 계획적으로 여성을 모으려했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고 해석했습니다.

일본군과 정부가 위안부를 직접 관리,운영한 사실은 이미 여러 증거와 증언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2014년에는 미국 문서기록청이 비밀 해제한 문서에서 일본군이 만주와 동남아에서 종군 위안부를 체계적으로 관리했다는 일본군 포로의 진술이 공개됐습니다.

2013년에는 일본군 위생병의 증언이 MBC 취재로 확인됐습니다.

[마츠모토 마사요시/전 일본군 위생병] "억지로 했으니까 노예죠, 성노예. (제 임무는) 매달 한 번 성병 검사였습니다."

일본 정부는 1993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위안부 강제동원을 인정하는 고노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그후에도 이처럼 명백한 증거들이 계속 나오고 있지만, 아베 정권은 고노 담화를 부정하며 위안부 문제를 애써 외면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고현승입니다.

(영상편집: 장예은)

고현승 기자 (countach22@hanmail.net)


 

일본에서 일본 육군이 위안부가 필요하다는 문서를 일본 언론이 공개했습니다.

 

70명당 1명... 일본군에서 위안부가 필요하다고 직접적인 인원까지 말한 걸 보면 일본군 위안부는 일본군에서 직접적으로 관여한 게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해당 보도는 일본의 교도통신이 보도한 내용입니다.


관련링크 : 慰安婦「兵70人に1人」と記述 外務省文書、軍関与を補強

 

慰安婦「兵70人に1人」と記述 外務省文書、軍関与を補強

 

「陸軍側は兵員70名に対し1名位の酌婦を要する意向」との記述がある青島総領事の報告書

旧日本軍の従軍慰安婦問題を巡り、関連する公文書の収集を続ける内閣官房が2017、18年度、新たに計23件を集めたことが6日、分かった。うち、在中国の日本領事館の報告書には「陸軍側は兵員70名に対し1名位の酌婦を要する意向」「軍用車に便乗南下したる特殊婦女」などの記述があった。「酌婦・特殊婦女」は別の報告書内で「娼妓と同様」「醜業を強いられ」と説明され、慰安婦を指している。専門家は「軍と外務省が国家ぐるみで慰安婦を送り込んでいたことがはっきり分かる」と指摘する。内閣官房が2017、18年度、新たに計23件を集めたことが6日、分かった。うち、在中国の日本領事館の報告書には「陸軍側は兵員70名に対し1名位の酌婦を要する意向」「軍用車に便乗南下したる特殊婦女」などの記述があった。「酌婦・特殊婦女」は別の報告書内で「娼妓と同様」「醜業を強いられ」と説明され、慰安婦を指している。専門家は「軍と外務省が国家ぐるみで慰安婦を送り込んでいたことがはっきり分かる」と指摘する。

 

1993年の河野洋平官房長官談話が認定した「軍の関与」を補強する資料と位置付けられそうだ。

 

번역 : 파파고

 

위안부"병사 70명 중 한명"이라고 기술 외교부 문건, 군 개입을 보강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놓고 관련하는 공문의 수집을 계속 내각 관방이 2017,18년도 새로 총 23건을 수집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우리 주 중 일본 영사관의 보고서에는 "육군 측은 병사 70명에 대한 1명 정도의 작부를 요하는 뜻""군용 차에 편승 남하한 특수 부녀"등의 기술이 있었다."작부 특수 부녀"별도의 보고서 내에서 "창기와 마찬가지"" 천한 직업을 겪는다"라고 설명되고 위안부를 말한다.전문가는 "군과 외무성이 국가적으로 위안부를 보낸 것이 명백해져"라고 지적한다.

 

1993년 고노 요헤이 관방 장관 담화가 인정했다"군의 관여"를 보강하는 자료로 자리 매김될 것 같다.


위안부 모집에 일본군이 관여한 보고서가 발견되었으니 위안부 피해자들의 피해사실 입증에 증거가 더 보강되었고 일본군 위안부를 부정하는 일본정부와 한국내 친일 단체들에게는 반박할 수 없는 증거로 남겠죠..

 

뭐.. 그들은 이런 보고서등은 언급하지도 않을 겁니다. 더욱이 한국쪽에서 작성한 것이 아닌 일본군이 작성한 것이니 허위라고 거짓이라고 말하기도 어려울 터...앞으론 이런 보고서에 대해선 애써 외면하고 이전에 주장한 내용 그대로 주장하거나 증거가 부족하다고 주장 할지도 모르겠네요..

 

이번 교도통신의 뉴스.. 이영훈 전 명예교수는 이 뉴스를 보고 무슨 생각을 했을지 궁금합니다.

 

해당 교도통신 뉴스에 대해 일본인들은 사실확인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글이 대다수고 일부는 교도통신이 아사히 신문과 함께 없어져야 할 언론사라는 언급과 거짓뉴스라는 글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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