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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경제

"韓 아프리카돼지열병 잘 막았다..전 세계가 인정"

by 체커 2020.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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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개국과 방역 사례 공유..亞 4개국에 기술지원 추진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사진)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고위급 국제회의와 베를린 농업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초기 방역 사례를 공유했다.© 뉴스1

(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체코에 이어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사육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은 우리나라의 방역 조치를 전 세계가 인정했다.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베트남 등 아시아 4개국에 대한 ASF 기술 지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고위급 국제회의와 베를린 농업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초기 방역 사례를 공유했다.

현장에서 이 차관은 사육돼지의 ASF 발생이 접경지역인 경기·강원 북부로 한정되고 100일째 추가 발생 없이 단기간 내에 저지할 수 있었던 강화된 핵심적인 방역 조치들을 소개했다.

정부는 지난해 9월 ASF가 최초 발생한 이후 초기 확산 저지를 위해 수매·살처분 범위 확대와 중점관리지역을 설정해 축산 차량 이동을 통제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실시했다.

또 병원균을 옮기는 것으로 알려진 야생멧돼지 이동 차단을 위한 광역울타리 설치와 폐사체 수색, 포획을 통해 위험 요인을 통제 중이다.

모니크 에르와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사무총장은 이 차관과의 면담에서 우리나라의 방역 조치와 성과를 OIE 182개국 회원국을 대상으로 공유하고 각국의 방역정책 수립시 참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함께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베트남 등 ASF가 발생한 아시아 4개국에 방역 기술 지원을 추진하는 등 국제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차관은 "사육돼지에서 ASF가 다시 발생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성장이 될 수 있도록 축산업의 근본적 개선대책을 만들 것"이라며 " 식량안보 차원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국제사회가 협력해 해결해야 할 핵심과제"라고 말했다.

kirocker@news1.kr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에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멧돼지 사체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염농가가 나오지 않고 있어 확산은 막고 있다는게 현재 상황입니다..

 

멧돼지만 꾸준히 막으면 별탈 없겠죠..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끈질김은 널리 알려져 있죠.. 극한 환경에서도 바이러스는 살아남아 전파되기로 유명합니다..

 

참고링크 : 아프리카돼지열병(나무위키)

 

참고링크 : 2019년 동아시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나무위키)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중국의 경우 상당량의 돼지를 살처분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 전염된 돼지를 모두 살처분했는지는 솔직히 의문입니다..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던 중국인 여행객이 소지한 돈육가공품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기도 했었으니까요..

 

참고뉴스 : 중국인 여행객 소시지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전자 발견

 

한국으로선 현재까지 잘 막고 있다고 봅니다. 멧돼지 퇴치에 애를 먹고 사고도 나는 경우가 발생하긴 했지만 경기북부와 강원에서 잘 막고 있고 인천공항과 각 지역 항구에선 돈육가공품은 아예 들고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니.. 이대로라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퍼진 국가.. 중국등의 동아시아 국가의 대처보다는 훌륭하다 생각합니다.

 

이에 세계동물보건기구에서 한국의 방역 조치와 성과를 OIE 182개국 회원국을 대상으로 공유하고 각국의 방역정책 수립시 참고한다고 하니 인정받았다 언급한 것이 맞겠죠..

 

인정받았다고 헤이해졌다간 다시 퍼질 우려가 있으니 꾸준히 노력했음 좋겠습니다..

 

다만 방역에 힘쓰는 분들의 누적된 피로와 돼지 사육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할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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