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논란거리/사회

"대구 예배간 신천지 과천교회 신도 6명중 1명 과천시민"..20일 검사결과 촉각(종합)

by 체커 2020. 2. 19.
반응형

다음

 

네이버

 

시 "관내 시민회관, 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수련관, 동 문화교육센터 등 주말까지 휴관"

 

(과천=뉴스1) 조정훈 기자 = 하루 새 1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경북지역 환자 중 15명이 신천지 대구교회에 다닌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신천지 교회가 소재한 경기 과천시도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김 시장은 19일 SNS에 추가 글을 올려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과천 신천지교회 신도 6명 중 과천시민 1명이 인후 미세 발작으로 보건소에 신고해 의심환자로 사례분류 및 검체를 채취했다”며 “내일 오전 중 검사 결과가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 신천지교회에 방문한 과천 신천지 교인이 확인된 숫자만 6명이고 이들에 대한 추척 조사가 1명 외에 아직 이뤄지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대구 신천지 교회 확진자가 15명에 이르고 있다”며 “이에 따라 관내 시민회관, 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수련관, 동 문화교육센터 등 시설을 주말까지 잠정 휴관한다”고 설명했다.

신천지 측은 31번(61·여·대구) 확진자가 확인된 지난 18일부터 교단 내 전국 모든 교회에서의 예배를 잠정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과천 소재 신천지 총회본부 건물도 잠정적으로 문을 닫은 상태다.

시는 과천 신천지교회 교인들의 대중교통 이동 동선에 있는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상가 개방화장실, 자전거 대여소 등에 대해 전면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신천지 측에 희석용 살균제 650ℓ 2통, 분무용 살균제 500㎖ 5개를 지원하고 분무기 1대를 대여했다”며 “관내로 감염병이 전파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jjhjip@news1.kr


 

31번 확진자 때문에 대구가 뒤집어진 상황에서 대구만의 일이 아닐것 같습니다. 대구 종교행사에 참석한 이들중 과천에 살고 있는 시민이 코로나19 의심증세로 보건소에 신고가 들어와 격리 및 검사중입니다. 

 

만약 또다시 확진판정이 나온다면 결국 대구에서 과천으로 확산하는 양상이 드러날 우려가 있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론 음성으로 판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확진이 된다면 과천도 확진자가 나옴과도 동시에 대구에서 종교행사를 참여하고 각 지방으로 돌아간 신도들로 인해 확산될 우려가 생깁니다.. 결국 경북과 대구만의 일이 아닌 전국적인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음성으로 판정되더라도 다른 신도들도 모두 검사를 해야 하는것 아닐까 싶습니다..

 

생각이 있다면 자기 집으로 돌아간 뒤 15일동안 자가격리를 하고 있어야 하겠죠.. 

 

하지만 31번 확진자는 의심증상이 있었음에도 2차례 검사를 거부했습니다. 별 증상이 안나타나도 현재로선 해당 종교행사에 참여했다면 자가격리를 하고 있었어야 합니다.. 

 

하지만 왠지 각자의 집으로 돌아간 뒤 여기저기 돌아다닐 것이 뻔할 상황인지라 걱정입니다. 과천의 의심증상자의 결과와 대구에 왔었던 해당 종교의 신도들의 현재 자가격리 여부에 따라 코로나19의 전국으로의 확산의 시작여부가 밝혀질 것 같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