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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중국 지방정부·교민, 대구경북에 방역물품지원 잇달아"

by 체커 2020.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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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中대사관·상하이·사오싱·칭다오, 마스크·방호복 등 기부
한적 "中·美·베트남 등서 방역물품 72만점 지원"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위한 긴급구호세트 제작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해 즉석밥, 생수, 라면, 통조림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세트를 제작하고 있다. 2020.2.28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대한적십자사(이하 한적)는 중국, 미국, 베트남 등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방역물품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한적에 따르면 주한중국대사관이 지난달 말 의료용 마스크 2만5천여 개를 대구·경북지역에 지원해달라며 보내왔고, 중국 상하이(上海)시가 의료용 마스크 10만장과 일회용 마스크 40만장을 기부했다.

중국 사오싱(紹興)시는 마스크 6만1천200장과 방호복 1천장·방호안경 5천개·의료용 면포 1만9천200장을 기부하겠다고 알려왔고, 칭다오(靑島)시는 마스크 1만장과 8천700만원 상당의 방역물자를 지원키로 했다. 청두(成都)시도 기부의사를 밝혔다.

해외 교민들의 방역물품 지원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중국 총한인연합회와 홍콩한인회, 상하이 거주 교민(1명)이 각각 마스크 5만장, 5만장, 3천장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영사관 등을 통해 전해왔다. 상하이에 있는 대구경북기업인협의회는 성금을 모금 중이다.

이 밖에도 미 한인유학생회가 방역물품 기부의사를 밝혔고 베트남 호치민 교민회는 성금을 모금할 예정이라고 한적은 전했다.

박경서 한적 회장은 중국과 미국, 베트남 등지에서 온 방역물품은 총 72만 4천400점이라며 "최대한 신속하게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필요지역에 배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lee@yna.co.kr


 

아마 경북과 대구의 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 아닐까 합니다..

 

해외에서 대구 경북지역에 보낼 마스크등 방역물품의 지원이 오고 있다 합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들 물품을 접수받아 대구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배분하도록 노력하겠다 밝혔습니다.

 

이전 한국에선 대구, 경북의 코로나19 확산이 있기전 중국에 방역물품을 지원한 적이 있었습니다.. 초반엔 중국내 교민들과 유학생등 한국인들을 데려오면서 주한 중국 교민과 우한 동창회등에서 마련한 마스크등을 싣고 보낸 적이 있었고 이후 정부가 매입한 방역물품을 지원했죠..

 

나중엔 마스크등을 보낼 수 없기에 이에 해당하는 금액을 국제기구에 보내 지원토록 했습니다.

 

이런 정부를 보며 마스크등을 중국에 보낸다고 정부를 비난했고 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해외에서 한국을 위해 방역물품을 보냈고.. 보낸다고 합니다.. 중국 2개 시에서..중국, 미국, 베트남... 교민들이 보내줬고 한국내에선 주한 중국대사관이 방역물품을 보냈습니다..

 

지원해준 분들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대구, 경북 주민들도 고마워 할 것입니다.

 

주거니 받거니 했습니다.. 전국의 마스크 대란이 있지만 무엇보다 확진자가 많은 대구 경북은 간절했을 겁니다.. 해외에서 보낸 지원물품을 받고 힘을 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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