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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PC방 감염' 동대문구, 이용자 찾아라..39명 연락처 확인 못해

by 체커 2020.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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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1214명에게 연락..4명 증상있다고 밝혀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12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한 PC방에서 직원이 동작구청 직원과 함께 자가방역기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동작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노래방,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긴급 점검 한다고 밝혔다. 2020.03.12. photo1006@newsis.com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확진이 발생한 휘경동 세븐PC방 이용자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지난달 20일부터 3월11일까지 세븐PC방을 이용한 이용자중 연락처가 확인된 1214명의 회원에 대해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을 경우 동대문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받도록 문자로 안내했다고 14일 밝혔다.

연락처가 확인되지 않은 비회원 이용자는 39명으로 나타났다. PC방 회원 1214명에게 문자를 발송한 결과 13일 오후 9시30분 현재 43명의 이용자가 보건소로 문의 전화를 해왔다. 이 가운데 4명이 증상이 있다고 밝혔다.

구는 4명에게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구 관계자는 "내일(15일)도 PC방 이용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안내할 계획"이라며 "PC방 이용자들은 외출자제 등 자가격리를 실천하고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동대문구 보건소나 인근 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동안교회에서 세븐PC방으로 이어지는 연쇄감염 규모가 17명까지 늘었다. 동안교회 전도사와 지난달 20∼22일 함께 교회 수련회에 참석한 다른 교인 5명, 이 전도사와 접촉한 사람들을 포함한 세븐PC방 이용자들과 그 가족, 요양보호사 등이 포함된 수치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PC방에서 집단확진 사례가 발생하여 동대문구는 PC방 이용을 했던 사람들에게 안내전화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려되는건 연락 안되는 39명이 문제겠죠.. 연락을 못받은 방문자가 감염되었을 경우 자신도 모르게 여러 사람들을 전염시킬 우려가 큽니다.

 

따라서 2월 20일부터 3월 11일까지.. 서울시 동대문구에 있는 세븐PC방을 이용했던 분들은 1339 혹은 인근 보건소에 연락을 하길 바랍니다.

 

그때 들렸음에도 연락하지 않고 있다 주변에게 감염시키지 말고 미리 검사받아 감염여부를 확인하는게 맘편히 자가격리하는 방법일 겁니다.. 

 

혹시 내가 누굴 감염시킨 거 아닌가 불안해 하는것보단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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