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빈처럼 성착취 영상 요구..잡고보니 '10대 여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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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조주빈 일당처럼 10대 미성년자에게 온라인으로 접근해 성착취 사진과 영상을 요구한 여고생이 경찰에 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5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위반 및 협박 혐의로 10대 여고생 A양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A양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B양에게 접근해 신뢰를 쌓은 뒤 알몸 사진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A양은 이후 태도를 바꿔 B양에게 사진이나 영상 등 성착취물을 보내라고 강요하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나체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달 초 B양에게서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지난 13일 A양을 자택에서 체포하고 그의 휴대폰에서 여러 장의 성착취물을 발견했다. 이어 지난 14일 아청법 위반과 협박 혐의 등으로 A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지난 15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양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도 비슷한 범행을 당한 피해자'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이 피해자의 성착취물을 판매·유포해 이득을 취하려 했거나 조주빈 일당의 범죄에 착안해 범행을 벌인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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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때문에 난리인데.. 여기에 또다른 충격을 주는 사건이 있었네요..

 

10대 미성년자에게 온라인으로 접근해 성착취 사진과 영상을 요구한 사람이 잡혔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어떤 사람인지 일단 비난부터 하게 되는데 잡힌 사람이 알고보니 10대 여고생이라고 합니다.. 

 

왠지 충격적이죠.. 얼마전 잡혀 신상공개된 부따 강훈도 10대죠.. 그리고 스님도 비슷한 방식으로 음란물 유포하다 잡혔는데.. 이번엔 10대 여고생이라니..

 

이 여고생도 조주빈과 강훈에 이어 신상공개가 되는지 여부에 많은 관심이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스님도..

 

더욱이 강훈처럼 조주빈의 지시로 한 것도 아닌 독자적으로 한 것 같습니다.. 현재는 구속상태...

 

정작 해당 여고생은 조사중에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상황... 피해자였다면 그런짓은 더더욱 하지 말았어야 하죠.. 일단 조주빈 일당과 다른점은 이득을 취하는 경우는 없던 걸로 보입니다. 만약 동영상등을 돈주고 팔아 이득을 봤다면 조주빈과 동일한 범죄인이니 신상공개는 필수적이겠지만 이번엔 논란은 좀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범죄 내용을 떠나 이미 조주빈과 강훈때문에 이런 종류의 범죄를 저지른 이들은 모두 신상공개 하자는 여론이 들끓는 상황... 구속된 스님과 여고생도 신상공개가 될지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