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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국제

군·통일부, 북 '코로나 의심 탈북민 월북' 주장에 "확인 중"(종합)

by 체커 2020.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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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3년 전 탈북민이 월북" 주장..통상 5년 미만 탈북민, 경찰 신변보호 대상
북한 주장 사실일 경우 파장 예상..허위주장 가능성도 배제 못해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정빛나 기자 = 군 당국이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탈북민이 개성을 통해 월북했다는 북한의 주장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주재하에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가 열린 사실을 보도하며 "개성시에서 악성비루스(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월남 도주자가 3년 만에 불법적으로 분계선을 넘어 7월 19일 귀향하는 비상사건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보도가 나온 직후 군과 통일부, 국가정보원 등 관련 당국은 북한 주장의 진위를 여러 경로를 통해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당국자도 통화에서 "보통 탈북민에 대한 경찰의 거주지 신변 보호는 5년"이라며 북한의 주장대로 월북한 탈북민이 있다면 해당 탈북민은 당국의 신변 보호 대상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통일부가 3년 전 국내로 들어온 탈북민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 있는지를 묻자 "관련 동향을 파악 중"이라고만 밝혔다.

일단 북한 주장대로 이달 19일께 월북 사례가 있었는지, 실제 있었다면 월북자가 군사분계선(MDL)을 통해 갔는지부터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오전 현재까지 MDL 직접 넘어 월북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북한이 비교적 '구체적'으로 월북 경로를 밝힌 만큼,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통상 북한 주민이 탈북하게 되면 탈북민 정착지원 교육기관인 하나원에 입소 후 3개월 정도 사회 적응을 위한 교육을 받는다.

하나원 교육 이후 5년 정도는 거주지 보호 기간으로, 관할 경찰서 신변 보호 담당관 등이 초기 정착을 지원·관리한다.

이에 따라 북한 주장대로 3년 전 탈북민이 월북했다면 현재까지 경찰의 신변 보호 대상이라는 의미가 된다.

그러나 탈북민 수가 워낙 많아 현실적으로 경찰 등에서 탈북민의 개별 동선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많은 수의 탈북민이 신변 보호를 감시로 여기는 경우가 많아서 경찰의 신변 보호도 매우 소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MDL을 통해 실제 월북한 사례가 확인될 경우 군과 통일부 등 관계 기관에서 이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셈이어서 작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shine@yna.co.kr


탈북민이 다시 월북하는 정황이 나와 논란입니다.. 이는 이후 사실 여부 확인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월북했다는 내용은 한국도 아닌 북한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더욱이 이 월북자..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상태였다고 북한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북한의 말을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는 현재 한국에 있는 탈북자중 북한으로 넘어간 이가 있는지 확인함으로써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3년전 탈북자.. 현재 한국에 있다면 경찰의 보호대상입니다..

 

그런데 월북할때까지 경찰이 이를 손놓고 있었거나 아님 아예 동선등을 모르고 있었다는 의미도 됩니다..

 

그럼 한국에 있는 탈북자들의 안전.. 과연 괜찮은 걸까요?

 

따라서 사실확인이 꼭 필요한 사례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코로나19 감염으로 의심되는 상태에서 월북했다고 알려졌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그래서 북한내 코로나19 확산에 기여를 했다면..

 

나중에가선 이 탈북자.. 특히 보수진영에선 영웅으로 칭송받는거 아닌가 싶군요..마치 폭탄을 짊어지고 적진에 돌격한 것 같은 모양세이니..

 

현재 북한의 의료체계는 좋지 않죠.. 코로나19가 발생하고 난 뒤 북한은 아예 국경폐쇄를 했습니다.. 방역체계가 허술하기에 경제에 큰 타격이 올지언정 만약 북한내에서 퍼지기 시작하면 방법이 없을 정도니까요.. 물론 이후 북한에서도 감염자가 나온 정황이 나왔지만 확실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그런와중에 북한에 보균자로 의심되는 이가 들어갔습니다.. 확산된다면... 그래서 북한 전역으로 확산... 사망자가 상당수 나온다면...

 

북한이 큰 타격을 받는건 당연하겠죠..  그러다 체제가 붕괴되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론.. 그럼 통일이 앞당겨질테니..

 

하지만 그럴일..없겠죠..아마도 북한에선 보균자로 판단했다면 그냥 총살시키겠죠.. 자신들 선전에 이용하기 보단 일단 안전을 우선시 할터이니..

 

이후 조선일보가 탈북민 관련 단독보도를 했습니다.. 탈북민 단체를 통해 특정인으로 보인다는 보도입니다..


관련뉴스 : [단독]재입북 탈북민, 3년 전 입국한 20대 김모씨 추정

 

북한이 26일 3년 전 탈북했던 탈북민 1명이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된채 19일 군사분계선을 넘어 개성으로 귀향했다고 밝힌 가운데 우리 군과 통일부, 국가정보원 등 관련 당국은 북한 주장의 진위 여부를 여러 경로를 통해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탈북민 단체 관계자 등에 따르면 재입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3년 전 개성 출신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20대 탈북민 김모씨로 추정된다. 김포에 거주한 김씨는 전문대를 다니다 중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탈북민 단체 관계자A씨에 따르면 김씨는 성범죄에 연루돼 경찰수사를 받는 중에 월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정착에 실패해 빚을 진 상태에서 동료 탈북민의 돈 2000만원을 빌려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전세자금까지 뺀 것으로 드러나면서 정부 당국은 이 남성이 월북한 것으로 잠정결론을 내렸다.

최근 김씨가 강화도에서 목격 됐다는 주장도 나와 강화도를 통해 북한으로 넘어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김씨는 3년 전에도 개성에서 강화도를 통해 귀순했다. 이날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김씨의 신상과 과거행적에 대한 각종 목격담 등이 올라오기도 했다. 김씨가 만약 군사분계선을 통해 실제로 월북한 사례가 확인될 경우 작지 않은 파장이 적잖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한 노동신문은 “개성시에서 악성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월남도주자가 3년 만에 불법적으로 분계선을 넘어 지난 7월 19일 귀향하는 비상사건이 발생했다”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해당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그를 철저히 격리시키고 지난 5일간 개성시에서 그와 접촉한 모든 대상들과 개성시 경유자들을 철저히 조사 장악하고 검진·격리 조치하고 있다”며 “24일 오후 개성시를 완전 봉쇄하고 구역·지역별로 격폐시키는 선제적인 대책을 취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최근까지 코로나 19 환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왔다. 이번 코로나19 유입 경로를 두고 탈북자의 귀향을 원인으로 지목하면서 코로나19 감염의 원인을 한국으로 돌린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조선일보의 보도에 의하면 결국 한국사회 부적응 탈북자로 지인에게 빚을 진 상태로 성범죄에 연루되 경찰수사를 받는 중에 입북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결국 범죄자라는 이야기입니다.. 조선일보는 정부도 잠정결론을 내렸다고 하는데.. 사실인지는 이후 후속보도 여부를 보고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국 한국에서 적응도 못하고 빚까지 끌어들여 북한으로 도망간.. 그것도 성범죄에 연루된 범죄자가 북한으로 도망간 정황이라는게 조선일보의 보도입니다.. 믿을만한 내용인지는...;;

 

그리고 일부에선 유튜버에게 사기를 친 사람이라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유튜버 개성아낙TV에서 관련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선배가 후배에게 당했다고 합니다.. 차량절도를 당하고 잠적한 상태.. 이 잠적한 후배가 저 입북한 탈북민이라는 주장입니다.. 맞는지 여부는 북한에 월북한 탈북민이 누군지 알 수 있는 군당국의 조사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겠죠..

다만 유튜버도 사실확인을 했습니다.. 보도에 나온 월북한 탈북민이 맞냐는 질문에 맞다고 확인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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