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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도움거리/식약처

아플라톡신 기준을 초과한‘된장’회수 조치

by 체커 2020.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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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식약처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제봉골메주된장(경북 안동시 소재)이 제조한 ‘제봉골된장(한식된장)’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를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합니다.

   * 총 아플라톡신(B1, B2, G1, G2의 합) : (검출량) 17.4㎍/㎏, (기준) 15.0㎍/㎏ 이하

 ○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1년 8월 26일로 표시된 제품입니다.

□ 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하여 전국 어디서나 신고 가능

10.8++식품관리총괄과.pdf
0.28MB


 

아플라톡신이 검출된 된장에 대해 식약처가 회수조치를 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제봉골메주된장에서 만든 된장으로 유통기한이 2021년 8월26일자로 표시된 제품입니다.

 

관련제품에 대해서 유통기한을 확인해서 구매처 혹은 판매처에 반품하길 권고합니다..

 

해당 제품에서 검출된 아플라톡신은 썩어가는 식물.. 건초 및 곡물에서 자라는 특정곰팡이(Aspergillus flavus 및 Aspergillus parasiticus)에 의해 생성되는 독성 및 암을 유발하는 물질입니다.

 

기본적으로 된장과 간장에 미량 들어 있는데 같은 곰팡이류로 간장, 된장을 만드는데 쓰이다 보니 섞여 들어갈 수 있고 이 과정에서 아플라톡신이 생성되기도 합니다.. 다만 보통은 소금물로 숙성되는 과정에서 사라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 제대로 숙성되어 만들어진 된장과 간장은 안심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뉴스 : [이태호의 음식 이야기] 된장은 아민독 덩어리?

아플라톡신은 쌀에 생기는 곰팡이에서도 생성된다고 합니다.. 쌀에 곰팡이가 발생한다면 버려야 합니다.. 곰팡이가 핀 쌀을 씻어봐야 겉만 씻길 뿐...침투된 아플라톡신은 제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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