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논란거리/사회

고기에서 혈관이 나온다고?

by 체커 2021. 6. 22.
반응형

관련링크 : 식약처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소비자가 축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축산물의 고유한 특성에서 비롯된 대표적인 오인·혼동 이물 사례를 소개합니다.

 ○ 주요 내용은 ▲식육 및 식육가공품의 혈관‧힘줄 ▲살코기를 감싸주는 근막 ▲달걀의 알끈 및 혈반‧육반을 이물질로 오인‧혼동하는 사례입니다.

< 식육 및 식육가공품 >

□ 삼겹살, 등심 등 고기는 살코기(근육) 외에도 혈관, 힘줄, 근막, 지방 등 여러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어 식육과 이를 원료로 제조된 식육가공품에는 살코기 외 혈관 등 여러 조직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① (혈관) 식육·식육가공품에서 ‘속이 빈 원통형 또는 가늘고 길쭉한 형태’ 등을 기생충이나 벌레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는데,  

  - 혈관은 근육 사이에서 긴 형태로 남아있을 수 있으며, 특히 가열로 혈관이 수축된 경우 끝 부분이 좁아져 기생충 형태로 보일 수 있으나 안심하셔도 됩니다.

 ② (근막) 돈가스 등 분쇄가공육 제품에서 종종 이물질로 오인되는 근막은 살코기를 감싸주는 흰색의 얇은 섬유조직으로 섭취해도 괜찮습니다.

< 달걀 및 알가공품 >

□ 달걀은 난황(노른자), 난백(흰자), 난각막(달걀껍데기와 흰자 사이의 얇은 막), 난각(달걀껍데기)으로 구성되며, 달걀이 만들어질 때 닭의 상태에 따라 혈액이나 체조직 일부가 포함되기도 합니다.

 ③ (알끈) 달걀을 깨뜨렸을 때 노른자에 달려있는 희고 구불구불한 모양을 이물질로 신고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알끈으로 달걀 노른자가 중심에 있도록 잡아주는 단백질 끈으로 정상입니다.

 ④ (혈반 또는 육반) 구운 달걀에서 드물게 발견되는 ‘갈색 또는 검은색 반점’은 더운 날씨나 스트레스 등 다양한 이유로 생길 수 있으며 이물질이 아니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축산물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축산물 이물 저감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스마트폰의 경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하여 신고 바랍니다.

6.20+축산물안전정책과.pdf
1.87MB


식육 및 식육가공품에서 오인신고 사례 등

이물 의심 분석의뢰 사례

달걀(계란)


이전.. 대형마트등에서 구입한 고기를 구웠는데.. 기생충같은게 나왔다고 논란이 되었던 적이 있었는데.. 식약처의 설명에 의하면 그건 혈관이라고 하네요..

 

[세상논란거리/사회] - 이마트 제천점 정육코너 판매 소고기서 기생충 같은 이물질 나와

 

축산업과 발골등을 하는 이들이 아니라면.. 일반 소비자들은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그저 어느 부위가 맛있다더라.. 어떻게 조리해야 맛있다더라.. 이런거나 관심이 있을 뿐..

 

육류를 드시면서 혹시 발견될지도 모르니.. 오해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