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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국제

"도쿄 수영장 '똥물'" 외신 보도에 일본 "한국이 또 트집"

by 체커 2021.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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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애슬론과 마라톤 수영 등 야외 수중경기가 펼쳐지는 도쿄 ‘오다이바 해변’의 수질이 계속 논란이다. 해외 주요 매체들은 수질 문제를 잇달아 지적하고 있다. 일본 현지 언론은 “한국이 또 트집 잡는다”는 황당한 반응을 내놨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4일 오다이바 해변의 수질 문제를 집중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올림픽 개막이 임박했는데도 도쿄 야외수영장에서 악취가 진동한다”며 오다이바 해변의 실태를 비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2년 전에도 (이곳은)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이 정해준 대장균 기준치의 2배가 넘는 수치가 검출돼 장애인 트라이애슬론 대회가 취소됐다”면서 “도쿄는 이후 퇴색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과감한 조처를 했지만 수개월 동안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악취가 난다”고 보도했다.

호주의 ‘폭스스포츠’는 오다이바 해변의 수질을 ‘똥물’이라며 노골적으로 비난했다. 폭스스포츠는 지난 19일 ‘똥물에서 하는 수영, 올림픽 개최지에서 하수 유출이 두렵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도쿄만 수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폭스스포츠는 “올림픽 종목인 마라톤 수영과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의 우려를 초래했다”면서 “오다이바 해변 주변에서 악취가 난다. 대장균의 위험성 수위도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트라이애슬론 경기가 열리는 날인 26일과 27일) 도쿄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해변으로 하수 유출 위험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도쿄의 100년 된 하수구가 폭우 뒤 범람하면 그 물이 이곳으로 흘러 들어간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외신들이 앞다퉈 수질 문제를 제기했지만, 현지 언론은 오히려 “한국이 또 트집 잡는다”고 비난했다. 일본매체 ‘도쿄스포츠’는 지난 17일 ‘한국이 이번엔 수질 비판’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 언론이 ‘도쿄만에서 더러운 냄새가 난다. 경기를 지속하기 어렵다’ 등의 보도를 했다. 또 트집을 잡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부터 오다이바 수질에 대한 우려는 있었지만, 한국이 괜히 개막 전에 이 문제를 재조명했다. 한·일 관계의 불씨가 되지 않을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일본이 '또' 한국을 트집잡네요.. 트라이애슬론과 철인 3종경기..마라톤 수영을 하는 장소인 도쿄 ‘오다이바 해변’의 악취논란에 대해 '한국이 아닌' 다른 국가의 언론사가 보도한 걸 가지고...

 

‘한국이 이번엔 수질 비판’

 

한국만 만만한가 보죠.. 

 

일본이 이럴진대.. 한국에서 일본을 비난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듯 합니다.. 

 

문제의 해변의 경우.. 합류식 관거로 인해 하수등이 오다이마 해변으로 유입되기 때문입니다.. 하수등의 부영양화 물질들 때문에 해당 해변에선 굴이 다량으로 증식되어 올림픽 진행을 위한 수상 시설들에 굴이 달라붙어 가라 앉기도 하고요..

 

근본적 해결을 위해선 분류식 관거로 교체하던지..합류식 관거를 모두 하수처리장으로 돌려 해변에 하수의 유입을 막는게 최선입니다..

 

그걸 일본이 할리 없죠.. 생각이 있었다면 진즉에 했을것을..

 

외신에서 말들이 많으니.. 그게 다 한국탓이라는 주장..

 

아마 해당 보도에는 또 한국탓을 하는 댓글들이 달리지 않을까 예상합니다..만 자기들도 반박할 거리가 없는지 순순히 인정하는 댓글들이 보이는군요..

 

참고뉴스 : 【東京五輪】韓国が今度は遠泳会場を批判「東京湾は汚物のにおい」「競技継続困難」

 

sas***** | 7/17(土) 22:47
問題は指摘されていたのに何も解決してないんだから韓国から言われるのも無理はないよ
他の国からも言われると思う

 

문제는 지적되고 있었는데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으니까 한국에서 말하는것도 무리는 아니야.
다른 나라에서도 들을거라고 생각해.

 

kei***** | 7/17(土) 22:50
これは韓国の言う通りかと。結局コロナ対策で手が回らず、改善されないままここまで来てしまった。夏は特に臭いが酷い。なぜこれこそ東京以外に回さなかったのか謎だ。

 

이게 한국 말이 맞냐고.결국 코로나 대책으로 손을 쓰지 못해, 개선되지 않은 채 여기까지 와 버렸다.여름은 특히 냄새가 심하다. 왜 이것이야말로 도쿄 이외의 다른 곳으로 돌리지 않았는지 수수께끼다.


I♡あなた | 7/17(土) 22:55
これは真っ当な意見。
都民ですが、お台場の東京湾には、素足で浸かることすら抵抗があります。
海ではないですしね。

どうして、お台場にこだわるのか。
マラソンよりもこちらを都外に移した方が良かったね。

日本政府は、何をするにも後手後手だから、その一環でしょう。

 

이건 정직한 의견.
도민이지만, 오다이바에 있는 도쿄 만에는 맨발로 잠기는 것조차 거부감이 있습니다.
바다는 아니고요.

어째서, 오다이바에 연연하는 것인가.
마라톤보다는 여기를 도외로 옮길 걸 그랬어.

일본 정부는 무엇을 하든 너무 뒷북이기 때문에 그 일환일 것입니다.


yan***** | 7/17(土) 22:56
韓国が、とかの議論ではなく
事実として正しい
開催国としてとても恥ずかしく思うべき
今からでも最大限の努力をして欲しいものです

 

한국이 이런 논란이 아니라
사실로서 옳다
개최국으로서 굉장히 부끄러워해야 할
지금부터라도 최대한의 노력을 해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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