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함 지르고 밀치고..윤미향 의원 첫 재판, 법원 앞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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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의기억연대(정의연·옛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후원금 유용 혐의 등으로 기소된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11일 재판에 처음 출석했습니다.

이날 오후 서울서부지법에 도착한 윤 의원은 "재판에서 진실이 드러날 수 있도록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는데요.

재판을 앞둔 심경이나 후원금 유용 혐의를 인정하는지 등에 관한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9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지방재정법 위반·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기부금품법) 위반·업무상 횡령·배임 등 8개 혐의를 적용해 윤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는데요.

한편 이날 법원 입구에는 출석하는 윤 의원을 보기 위해 취재진과 유튜버 수십여명이 운집했습니다. 일본 NHK 등 외신도 관심을 보였는데요. 일부 유튜버들은 윤 의원이 모습을 보이자 이름을 부르며 고성을 내기도 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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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재판이 시작될까 싶었는데.. 이제사 합니다.. 

 

윤미향의원에 관련된 재판입니다.

 

국회의원 신분으로 불체포특권이 있어서 수사가 힘들지 않았을까 싶은데.. 어차피 정의연을 수사하면 될 터.. 이제 그 수사에 대한 결과를 보기 위해 재판이 시작됩니다.. 

 

어떤 결과가 나오느냐에 따라 윤미향의원의 의원직이 유지되냐 박탈되느냐가 결정되겠죠..

 

윤 의원이 승소하면 별 상관없겠죠.. 정의연도 활동에 별다른 영향은 없을테고요..

 

하지만 만약 금고이상의 형을 받아 의원직이 박탈된다면... 보궐선거는 실시하진 않을것이라 예상합니다. 분명 대법원까지 갈테고.. 그때는 이미 남은 임기가 얼마 없거나 끝났을테니까요..

 

거기다 원래는 더불어시민당의 비례대표이니.. 박탈되어도 다음 순위가 승계를 하겠죠..

 

그리고 정의연도 활동에 지장이 생길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