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출연진이 경찰에 체포된 날 방송에서 1200만원 넘는 슈퍼 챗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가세연이 전날 방송에서 받은 슈퍼챗은 1212만 1675원이다. 슈퍼챗은 실시간 방송중 메시지에 색상을 입혀 강조하거나 일정 시간 상단에 고정해 대화내용을 돋보이게 해주는 유료 서비스다.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 챗이 총 331번 터졌다. 금액은 1만원부터 20만원까지 다양했으며, 평균 금액은 3만 6621원이었다. 최고 시청자 수는 수만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가세연은 8일 방송에서도 오전 10시 기준 164만원의 슈퍼 챗을 받았다. 최근 일주일간 2003만 3280원의 슈퍼 챗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석 달 기준으로는 15억 6079만 2156원의 슈퍼 챗 수입을 냈다.
따로 계좌를 통해 받는 후원금과 광고 수익까지 더하면 수입은 더 늘어난다.
다만 가세연은 당분간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7일 사이버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연예기자 출신 김용호씨, 김세의 전 기자, 강용석 변호사 등 가세연 출연진을 체포했다.
앞서 김용호씨는 오전 9시쯤 자택 앞에서 체포됐지만, 강 변호사와 김 전 기자는 체포영장 집행에 불응하며 경찰과 10시간 가까이 대치했다. 결국 경찰이 집 문을 강제로 열면서 김 전 기자는 오후 7시 45분쯤, 강 변호사는 오후 8시쯤 각각 체포됐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얼마전.. 가로세로연구소라는 유튜브 채널의 운영자 3명이 사이버 명예훼손등의 혐의로 체포되었었죠..
[세상논란거리/사회] - 가세연 "강용석·김세의 체포에 경찰 20명 출동..국힘 지지율 절반은 방송 덕"
익히 알려진 조국 교수의 자녀를 비롯한 여러 인물을 포함해서 10여건등의 명예훼손 고소를 당해 경찰로부터 출석통보를 여러건 받았지만.. 서면 답변서 이외에 출석을 거부해왔던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워낙 고소를 많이 당해 자신들이 판단할때 별문제 없다 생각하면 출석을 거부했다고 밝혔었죠..
그래서 법원에선 체포영장을 발부했고.. 경찰 20여명이 각자의 집에 찾아가 문 따고 연행했습니다..
이때 연행과정을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방송했고.. 스튜디오에서도 변호사가 주변인들의 동참을 요구하며 선동도 하였는데.. 이때 슈퍼쳇이 꽤 많이 나왔나 봅니다..
하루만에 1200만원을 벌어들였으니..
왜 출석을 거부했고.. 왜 체포영장을 들고 온 경찰들과 대치를 했는지 이유를 알 것 같죠..
이들 3명이 모두 체포되었으니 당분간 이 3명으로는 방송을 못할 겁니다.. 단 변호사등의 다른 인원이 이들 3명의 체포와 그들이 비난했다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한 이들을 비난하는 방송을 하지 않을까 예상되고.. 이를 통해 수익을 벌어들이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이들에게 슈퍼쳇.. 계좌이체등을 하는 이들.. 보수진영 사람들이겠죠..
솔직히 부럽네요.. 몇일만에 보통사람들의 연봉에 해당되는.. 아니 그 이상의 돈을 벌어들이는 걸 보면.. 그래서 유튜브에 그리도 욕설과 비방.. 비난.. 조롱등이 난무하는거 아닌가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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