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논란거리/사회

울산 학교비정규직 19일 총파업 돌입..급식 비상

by 체커 2018. 12. 17.
반응형

노조 "임금·단체교섭 연내 해결" 촉구
시교육청 "파업 대비 각 학교 급식 대비" 지침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 노조 울산지부는 17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단체 교섭 결렬을 선언한 뒤 총파업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12.17. gorgeouskoo@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지역 급식 조리원과 교무 실무사 등 학교 비정규직 노조가 시교육청과의 단체교섭 결렬을 선언, 19일 총파업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급식 등 학교 현장 업무에 차질이 우려된다.

전국 학교비정규직 노조 울산지부는 17일 울산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간 시교육청은 불성실하게 단체 교섭에 임했다"며 "19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전국에서 두번째 단체협약의 갱신이 안되고 있는 지역은 울산을 비롯해 경기, 인천, 충남, 경남, 제주 등 총 6곳 밖에 없다"며 "총파업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지난 수년간 보수교육감 아래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요구는 외면당해 왔다"며 "새로운 진보 교육감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시교육청은 성실 교섭에 임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학교 운동부지도자, 스포츠강사를 교육공무직으로 전환할 것과 올해 안 임금 및 단체 협약 체결 등 비정규직 처우 개선 등을 요구 조건으로 내세웠다.

특히 각 학교 급식조리원들이 총파업에 참여할 경우 정상적인 급식실 운영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노옥희 교육감은 이날 오전 간부 회의에서 "최대한 학교비정규직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지 않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협상을 하겠다""혹시 모르니 파업에 대비해 각 학교마다 급식 방안을 마련하는 등 급식 수급에 차질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gorgeouskoo@newsis.com
------------------------------------------


울산지역에 학교급식에 문제가 생길것 같네요.. 파업으로 목소리를 낸다 합니다..

주장하는 내용은 임금과 단체협약이고.. 운동부지도자와 스포츠강사를 교육공무직으로 전환해 달라 합니다..

임금과 단체 협약이야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대체로 주장할 수 있는 사항일겁니다. 최저임금도 올랐으니까요..
--------------------------------------
교육공무직
5. 임용부분
대부분의 지역은 지역자치조례로 교육공무직원 조례를 입법하였지만, 경쟁률이 치열해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교육공무직원을 소정의 시험을 통해 채용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은 2015년부터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2016년부터는 대전광역시교육청, 울신광역시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다. 2017년도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도 실시한다. 신규 교육행정9급 공무원보다 뽑는 수가 더 적기도 한다.

나머지 지역은 지역청에서 일괄적으로 정기 인사 채용기간을 두어 공개경쟁임용을 하도록 규정을 두고 있으며, 대부분 교원 인사이동 시기인 3월과 9월에 발령을 한다고 한다.
----------------------------------------


정식 교사로 전환이 아닌 무기계약직 공무원이기에... 복지만 교사와 비슷하게 지원되니 이쪽으로 해달라는 것 같네요.. 

학교 운동부지도자, 스포츠강사의 교육공무직으로 전환해 달라 한다면 기존의 두 분야의 강사들의 이전 채용방법에 따라 논란이 될 수 있기에 만약 교육공무직으로 전환이 된다면 현재 근무중인 강사들은 차후 각 지역의 교육청의 정식 채용 절차를 통해 들어오게 하는것이 논란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