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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최순실 변호' 이경재 변호사, 화천대유서 5년간 법률고문 중

by 체커 2021.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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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의 1·2심을 변호했던 이경재 변호사가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자산관리회사인 화천대유에서 법률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경재 변호사는 오늘(24일) KBS와의 통화에서 2017년쯤 화천대유의 대주주인 전직 언론사 기자 김 모 씨의 제안으로 고문 계약을 맺었고 현재까지 활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변호사는 또 특혜 의혹이 일고 있는 화천대유와 관련해 와전되거나 왜곡된 내용이 많다며, 화천대유 측으로부터 요청이 있을 경우 법률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변호사는 2016년 9월부터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최순실 씨의 1·2심을 변호했습니다.

한편 김수남 전 검찰총장도 2019년 한 법무법인의 대표변호사로 지낼 당시 해당 법무법인이 화천대유와 고문 계약을 맺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김 전 총장은 어제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개인 자격으로 화천대유와 고문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없다”며 “과거 소속됐던 법무법인과 화천대유 간에 법률 고문 및 경영자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문료는 법인 계좌에 입금돼 법인 운용 자금으로 사용됐으며, 받은 자문료 전액에 세금 계산서를 발부하는 등 세무 신고를 했다”며 고문 계약이 적법하게 이뤄졌다고 강조했습니다.

화천대유는 김수남 전 총장과 이경재 변호사 외에도 권순일 전 대법관, 박영수 전 특별검사 등과 고문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까면 깔수록 점점 묘해지는... 화천대유에 고문으로 있거나 있었던 사람들의 이력이 화려하네요..

 

관련뉴스의 댓글에서 이런 글이 있네요..

최순실변호를 한 이경재 고문으로 활동
국민의힘 공수처장후보로 나온 강찬우 화천대유 자문계약
나경원의 남편과 이완구 아들 대장동 땅 소유
곽상도의원 아들 회사 출범때부터 근무(현재는 퇴사)
국민의힘 출신들이 추천한 박영수 특검 딸 근무.. 박영수 특검도 고문으로 활동
박근혜 정권시절 임명된 권순일도 고문으로 활동
국민의힘 원유철 전 의원도 고문으로 활동
국민의힘 신영수의원 동생.. 대장동 땅 관련 사업을 하다 구속된 전력..
박근혜정권시절 임명된 검찰총장 김수남도 고문으로 활동

그외에는 유력인사들이 대장동 땅을 매입했었던게 드러나고 있네요..

어찌 국민의 힘쪽에 연관된 인물이 상당수가 나오고 있는건지.. 아님 그쪽으로만 보고 있는건지.. 기다리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쪽도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조짐조차 보이진 않네요..;;

 

이대로 가다간 국민의힘에 타격은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잡겠다고 국민의힘 당이 무너지는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니.. 여당쪽 지지자들도 특검가자는 주장이 나오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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