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는 11월부터 외국인이 미국에 입국하려면 백신 접종을 마치고 출발 전 진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미국으로 입국할 경우 기존에는 음성 판정만 증명하면 됐는데 앞으론 백신 접종도 완료해야 하겠군요.
[사무관]
네, 11월 초부터 미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은 백신 접종을 완료하도록 여행 제한 규정 변경안이 발표됐습니다.
정확한 시행일은 아직 나오지 않았고 11월 초라고 예고된 상태입니다.
미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들은 항공기 탑승 전 백신 완전 접종 증명서와 출국 전 사흘 이내 실시한 검사에서의 음성 판정 증명서를 보여줘야 합니다.
한국의 경우 기존에는 음성확인서만 있으면 입국 가능했지만, 이번 조치로 백신 접종증명서가 추가되면서 어린이가 아닌 미접종자는 미국 입국이 어려워진 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백신 접종이 늘면서 미국에서는 실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마스크 미착용에 따른 독감 유행의 경고도 나오고 있다고요?
[사무관]
네, 미국에서는 독감 계절이 다가오면서 코로나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로 독감 발병률이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올해는 방역 완화 조치로 마스크 착용률이 떨어지면서 독감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데요.
지속적인 코로나 확산에 계절이 바뀌면서 독감 유행 가능성도 커진 만큼 미국 체류 시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11월 초부터 미국에 입국할려면.. 백신 완전접종을 해야 합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사례가 아닙니다.
완전접종이란 1차, 2차 모두 접종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단 얀센은 제외죠..
이전에는 사흘 이내의 코로나 음성확인서만 있으면 되었지만.. 여기에 백신 완전접종 증명서가 포함된 겁니다..
미국에선 코로나 백신 접종 의무화가 시행되고 있죠..
[세상논란거리/국제] - 미국의 코로나 백신 접종 의무화에 관한 보도 모음
이제 그 의무화에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도 포함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시행되면.. 미국령 국가도 포함되겠죠.. 괌 같은..
지금도 백신접종을 거부하는 이들이 있을텐데.. 그들중 미국에 갈 일이 있거나 가고 싶었다면.. 깔끔하게 포기해야 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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