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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국제

미국·유럽 등 백신 의무화 확산..갈등은 여전

by 체커 202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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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행정명령 이후 기업들 사이에 백신 의무화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미국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백신 의무화가 확산하고 있는데 반대하는 사람도 적지 않아 갈등은 여전합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의 항공 에너지기업 '제너럴 일렉트릭'이 백신 접종 의무화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화물철도 운영사 '유니언퍼시픽'도 백신 접종을 하지 않는 비노조원은 해고하는 등 사실상 백신 의무화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바이든 정부의 행정명령 이후 백신을 의무화하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실제로 예방 접종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5백만 명의 미국인 근로자가 직장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사람들을 일터로 되돌리려면 더 많은 경제적 수요가 있을 것입니다.]

보잉사와 IBM, 아메리칸항공이 백신 의무화를 발표했고, 구글, 월트디즈니, 월마트 등도 직원들에게 백신을 맞도록 했습니다.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연합도 이른바 '백신 패스'를 정식으로 도입했습니다.

델타변이가 크게 유행하면서 공항과 식당 등 일상생활에서 의무화하기 시작한 겁니다.

하지만 '백신 패스'가 미 종접자에 대한 차별이라며 파리에서는 주말마다 반대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미국도 기업이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며 직원들의 징계와 해고를 강행해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양상입니다.

심지어 공무원들도 대도시 시카고의 경우 66%만 접종을 완료하고 나머지는 반발하거나 미루고 있습니다.

[시카고 비즈니스 맨 : 제가 생각하기에 백신 정책이 너무 멀리 갔어요. 누구도 강제로 주사를 맞게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유럽 각국은 당분간 백신 의무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어서 백신을 둘러싼 갈등은 더욱 첨예해질 전망입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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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에서 백신 의무화가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의무화... 접종하지 않는다면 어떤 불이익이 올까 싶죠..

 

그 불이익.. 해고입니다.. 회사등에서 강행하니.. 백신접종을 거부하면 징계.. 해고가 시행되기에 어쩔 수 없이 접종을 받아야 하는 겁니다..

 

미국과 유럽이 아닌.. 한국에서 했다면.. 공산주의 국가로 만드냐고 따지지 않을까 싶죠..

 

우려되는건 이러한 추세가 한국에도 영향을 주는 것이겠죠..

 

한국에선 백신접종 의무화는 없습니다.. 백신접종율도 괜찮고요.. 아직 거부하는 이들이 있지만..

 

그래서 접종받은 이들을 위한 인센티브를 준비합니다.. 백신패스 말이죠.. 

 

이걸두고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이들을 차별한다고 하는데.. 명백히 백신 접종자들을 위한 인센티브입니다.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다고 못들어갈 시설...업소는 없습니다. 인원제한등이 있겠지만.. 그리고 백신접종을 받지 않는다고 해고당하지도 않죠.. 눈치를 줄 수는 있겠지만..

 

그렇기에 미국과 유럽의 이런 움직임에 아마도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이들이 경계하지 않을까 싶네요.. 혹시라도 한국도 도입할까봐..

 

이 뉴스.. 별다른 관심을 보이진 않습니다.. 아직 대장동사태와 국감등에 눈이 쏠려 있으니.. 나중에 혹시라도 나중에 백신패스.. 백신접종의무화가 언급된다면 그때가서 다시 언급되지 않을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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