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털이로 금품을 훔친 중학생들과, 이들을 폭행하고 협박해 금품을 다시 빼앗은 10대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14살 황 모 군 등 4명을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17살 송 모 군 등 4명을 특수상해와 공동공갈 등의 혐의로 각각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중학생인 황 군 등 4명은 지난 7월 말부터 한 달여 동안 차량 13대에서 현금과 명품지갑 등 금품 850여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17살 송 모 군 등 4명은 이후 후배인 황 군 일당들을 모텔에 감금한 뒤 폭행하고 협박해서, 이들이 훔친 금품 가운데 450여만 원을 다시 빼앗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 8명은 앞서 공동상해·특수절도 혐의 등으로 보호처분을 받은 전력이 6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중학생 차량털이범.. 그리고 그들을 협박하고 폭행하여 금품을 빼앗은 이들이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인데.. 혹시 고등학생들이 중학생들을 협박해서 범죄를 지시한거 아닌가 싶은데.. 그건 아닌가 보네요..
중학생들이 훔친 금품중 절반을 가져갔으니.. 둘 다 범죄자이고.. 둘 다 처벌대상이죠..
거기다 이미 전력이 화려해서 60여건의 범죄전력이 있다고 하니.. 8명 모두 말이죠..
이건 뭐 나중엔 범죄조직으로 뭉치는거 아닌가 우려스럽군요.. 더욱이 처벌도 약할터인데.. 결국 이들이 성인이 될때까지 얼마나 더 범죄를 저지르나 그게 걱정이군요.. 피해가 계속 발생할테니.. 이런 범죄자들에게 엄한 처벌을 내리기 위해 촉법소년을 없애고 성인과 같이 구치소생활을 하게 하는게 결국 답이 아닐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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