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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올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8개월 동안 '사이버 성폭력 불법 유통 집중단속'을 벌여 1,625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97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청이 집계한 자료를 보면, 성 착취 영상을 구매·소지·시청한 경우가 43.4%로 가장 많았고, 유통·판매했다가 적발된 게 40%로 뒤를 이었습니다.
피의자들의 나이는 디지털 매체를 사용하는 데 익숙한 10~30대가 1,410명으로 87%를 차지했습니다.
경찰은 성 착취 영상을 재유포하는 용의자들을 뒤쫓고 있고 이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여가부·방통위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피해 영상 삭제·차단 요청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아동 청소년이 대상인 성 착취 영상이 게시됐을 땐, 지난 9월 24일부터 허용된 '비공개·위장 수사'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단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호 (seongh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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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사건을 계기로 경찰은 사이버 성폭력 불법유통 단속을 벌여 적발을 하고 있고..그중 일부는 구속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런 단속은 계속 유지되어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 합니다.
n번방 사건으로 많은 이들의 공분이 있었음에도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꾸준히 유통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언제까지 집중단속을 하고 마는 식의 단속은 효과가 없겠죠..
비공개.. 위장 수사로 경찰의 신분이 노출되는 위험 없이 단속이 가능해진 만큼.. 꾸준한 단속이 지속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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