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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윤석열, 사과하러 가서 폭탄주.. 거짓 해명과 모르쇠 / 윤석열 후보, 목포민어횟집 본인 몫 현금으로 계산

by 체커 2021.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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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사과하러 가서 폭탄주.. 거짓 해명과 모르쇠

▲  전두환 찬양 및 개사과 논란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1박 2일 광주·전남 일정을 진행했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가 일정 중이던 10일 목포의 한 횟집에서 폭탄주를 마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식사자리의 비용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도 일고 있다.ⓒ 이용빈 의원실

'윤석열 폭탄주'를 둘러싼 쟁점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사죄의 의미를 담은 일정 중 꽃다발과 함께 폭탄주를 마셨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해당 식사비용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이다.


특히 폭탄주 음주 여부와 관련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측의 거짓 해명과 모르쇠가 이어지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적 또한 이어지고 있다.

[쟁점 1] 폭탄주 영상, 그리고 거짓 해명 

지난 14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후보는 1박 2일 광주·전남 일정 중 10일 목포의 횟집에서 전직 목포시의원들과 저녁을 먹었다. 직전 광주에 있는 5.18자유공원, 국립5.18민주묘지 등을 찾아 자신의 발언과 행동(전두환 찬양 및 개사과 논란)에 대해 사과한 뒤였다.

해당 기사에 실린 영상에는 윤 후보를 비롯한 10여 명의 인원이 술잔을 든 채 건배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참석자 중 한 명이 "윤 후보의 필승을 위해 건배사를 올리겠다"며 "윤 후보를 위하여"라고 외치기도 했다.

보도 후 논란이 불거지자 윤 후보 측은 "저녁 장소, 메뉴 등은 전 시의원들이 준비했고 윤 후보는 폭탄주를 마시지 않았다"는 내용으로 언론에 해명했다.

하지만 19일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윤 후보가 폭탄주를 마시는 영상을 공개하며 "대통령이 되겠다는 분이 거짓 해명으로 상황을 모면하려 했다"라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30만 원이 훌쩍 넘은 만찬 비용은 전액 이광래 전 목포시의원이 결재했고 윤 후보는 1원 한 푼도 내지 않았다고 한다"라며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할 소지가 다분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용빈 대변인의 발표 후 국민의힘 측은 반박 논평을 내놨으나 논평에는 폭탄주 음주 여부와 관련된 해명이 빠져 있었다. 19일 김병민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은 "윤 후보는 목포에서 가진 만찬 후 개인 식사비용을 지불했다. '윤 후보는 1원 한 푼도 내지 않았다'는 내용은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에 대해서만 반박했다.

민주당은 공세를 이어갔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20일 논평을 통해 "폭탄주를 마시지 않았다는 (국민의힘 측) 해명이 거짓으로 드러났다"라며 "(윤 후보 측 김병민 대변인이 논평을 내놨지만) '폭탄주를 마시지 않았다는 후보 측의 거짓말에 대한 사과는 일절 없었다. 어물쩍 넘어가려 해선 안 된다"라고 비판했다.

[쟁점 2]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 누가 계산했나? 

▲  전두환 찬양 및 개사과 논란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1박 2일 광주·전남 일정을 진행했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가 일정 중이던 10일 목포의 한 횟집에서 폭탄주를 마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식사자리의 비용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도 일고 있다.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이 19일 해당 식자자리의 영수증을 공개했다.ⓒ 이용빈 의원실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은 검찰의 판단을 받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윤석열 후보를 상대로 '제3자의 기부행위 제한 위반' 혐의를 적용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공직선거법 115조에는 "누구든지 선거에 관하여 후보자 또는 그 소속 정당을 위하여 기부행위를 하거나 하게 할 수 없다"고 나와 있다. 만약 윤 후보가 자신의 식사비용을 지불하지 않았다면 법 위반 가능성이 높다. 

앞서 <뉴스1>은 "이광래 전 목포시의장은 목포시의원 출신의 친목모임인 '의정동우회' 인사들을 불러 모아 식사자리를 마련했으며 식사비도 자신이 결제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용빈 대변인은 같은 날 해당 식사의 영수증을 공개하며 "법을 공부하고 검찰총장까지 하셨던 분이 법에 어긋난 행위를 저질렀다니 기가 찰 노릇이다. 검찰은 선거사범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에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20일 "윤 후보는 자신의 식사비용을 결제하고 영수증을 받았다. 식사비 영수증은 식당에서 확인하면 된다"라며 "이미 해명된 사안을 이재명 후보 측에서 형사고발까지 했으므로 즉시 사과 후 철회하지 않으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할 것"이라고 맞불을 놨다.

그러자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해당 영수증을 입수해 공개했다"라며 "해명을 하려면 말이 아닌 증거를 제시하고 국민 앞에 솔직하게 사과하길 바란다"라고 재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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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 목포민어횟집 본인 몫 현금으로 계산

윤석열 후보는 지난 10일 목포민어횟집 미팅 전 초청 주최자들에게 사전 양해를 구하고 본인 몫을 현금으로 직접 계산했다. 직접 계산하고 받은 현금 영수증.   윤석열 후보 측 제공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지난 10일 광주 5·18 민주묘지 참배를 마친 뒤 목포로 이동해 한 횟집에서 지역 원로 정치인 10여명과 지역 특산 민어회로 만찬을 가졌다. 민주당은 당시 이 전 의장이 윤 후보의 식사비 37만원 가량을 대신 결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용빈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언론 보도에 따르면 30만원이 훌쩍 넘은 만찬 비용은 전액 이 전 의장이 결재했고 윤 후보는 1원 한푼 내지 않았다고 한다”며 당시 만찬 영상과 카드 영수증 사진을 공개했다.

반면 김병민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은 “윤 후보는 저녁 만찬 후 개인 식사 비용을 지불했다.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이 주장한 내용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공직선거법 제115조는 ‘선거에 관해 후보자 또는 그 소속 정당을 위해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쿠키뉴스가 20일 단독으로 입수한 내용에 따르면 윤 후보는 당시 미팅 전 초청 주최자들에게 사전 양해를 구하고서 후보 몫은 후보가 직접 낼 것이라고 하고서 현금으로 직접 계산했다. 그 현금 영수증도 후보가 직접 주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윤 후보의 핵심 정무 관계자는 “당시 민어집 주인 아주머니께서 카운터에서 직접 계산하는 윤 후보를 보시고선 ‘오마! 윤 후보가 맞네’라고 반갑게 말씀까지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30만 원이 훌쩍 넘은 만찬 비용은 전액 이광래 전 목포시의원이 결재했고 윤 후보는 1원 한 푼도 내지 않았다고 한다.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할 소지가 다분하다고 언론보도는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 “지금 윤 후보에 대한 모든 고소고발 비난수준이 꼭 목포민어횟집의 어거지 수준이다. 지금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을 보면 코미디 수준”이라며 “고소고발 당사자들이 스스로 사과와 잘못을 뉘우치지 않으면 반드시 책임을 지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윤 후보는 자신의 식사비용을 결제하고 영수증을 받았다. 식사비 영수증은 식당에서 확인하면 된다”라며 “이미 해명된 사안을 이재명 후보 측에서 형사고발까지 했으므로 즉시 사과 후 철회하지 않으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윤석열 대선후보가.. 5.18 민주묘지 방문 후.. 목포로 이동하여 횟집에서 폭탄주와 민어를 지역 원로정치인(전직 목포시의원) 10명과 같이 먹었다고 합니다..

 

이때..논란이 되는 부분이.. 윤 후보가 식사후에 계산을 했는지 여부입니다.

 

한쪽은 계산을 이광래 전 목포시의장이 했다고 본인이 밝혔었습니다. 이렇게만 끝나면.. 공직선거법 위반이 됩니다. 

공직선거법 115조에는 "누구든지 선거에 관하여 후보자 또는 그 소속 정당을 위하여 기부행위를 하거나 하게 할 수 없다"고 나와 있다. 만약 윤 후보가 자신의 식사비용을 지불하지 않았다면 법 위반 가능성이 높다. 

이에대해 윤후보측에선 자신은 따로 계산을 했다고 입장을 밝혔는데.. 논란이 커지니.. 이후 영수증을 보여 현금계산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결제시간으로 볼때.. 날짜와 장소는 동일하나.. 윤후보쪽에 11분 늦게 결제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결제하는데.. 시간차이가 10분 이상이나 나는건 좀 논란의 여지가 있죠.. 얼마나 먹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계산할지 미리 상의하고 난 뒤에 한꺼번에 각자 결제를 하는게 보통이니까요..

 

다만.. 윤후보측이 식비에 대해 문제가 생길것 같아 나중에 따로 결제했다고 한다면.. 결제 취소 후 재결재를 해야 할 터.. 전직 목포시의원이 결제를 다시 한 것을 밝혀야 논란이 완전히 끝나지 않을까 싶고.. 그렇지 않고 연달아 결제를 했다고 한다면.. 그냥 해당 횟집 CCTV에서 결제한 모습..즉 전직 목포시의장 결제모습과 윤석열 후보측 결제 모습을 보여주면 논란은 해결되리라 봅니다.. 

 

증명이 되면..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이 사죄를 해야 하겠죠.. 증명을 못하면.. 법적 논란은 불가피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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