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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지하철 바닥 드러누워 "인생은 XX"..'3호선 빌런녀' 내쫓겼다

by 체커 202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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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열차 내에서 춤을 추고 큰 소리를 내며 난동을 피운 여성이 승객들의 신고로 강제 하차 조치됐다.

22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시께 서울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을 지나던 열차 내에서 한 여성이 난동을 피우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여성은 지하철 바닥에 드러누워 성관계를 뜻하는 “X스, 인생은 X스”라고 수차례 소리를 지르거나 갑자기 일어나 머리를 흔들며 춤을 췄다.

근처에 있던 한 남성에게 “저 너무 귀엽죠?”라고 말을 걸기도 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이 여성에 대해 소란행위 등 신고를 접수, 현장에 직원을 출동시켜 하차 조치했다. 음주 여부는 별도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공사 측은 전했다.

지난 15일 서울 지하철 3호선 열차 내에서 난동을 피운 여성. [유튜브 캡처]

이 여성이 난동을 피우는 모습은 열차 안에 있던 다른 승객이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해당 영상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하철 3호선 빌런녀’ 등 제목으로 급속히 퍼졌다.

네티즌들은 “술 취해서 저러는 것 같다”, “마약 한 거 아니냐”, “대중에 대한 시선 연습일 가능성도 있다. 연기나 연설하는 사람은 지하철마다 다니면서 자기소개하고 그런 짓을 한다더라”, “아이들도 있는데 뭐하는 짓이냐”고 반응했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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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이상한 사람들이 가끔 나와 이를 촬영한 영상이 나오죠.. 왜 저럴까 싶은데.. 지하철 바닥에 누워 난동을 피운 여성이 승객의 신고로 강제 하차를 했다고 합니다..

 

난동...이라 보기가 좀 애매한게.. 난동은 아마 마스크 쓰라고 했는데 온갖 욕설에 심지어는 위협까지 한게 난동 아닐까 싶고.. 이번 건 그저 해프닝 정도 아닐까 싶으니까요.. 누구에게 직접적 피해를 준 것도 아니고..

어쨌든.. 강제하차되고 마무리 된 사례입니다.. 해당 영상이나.. 그 장소에 있던 분들이나..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거나.. 분노를 하는 이들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맨정신으로 저런 행동을 보일까 싶기에.. 그리고 음주여부는 확인안했다는걸 보면.. 근처에 있으면 술냄새가 날 정도가 아니기에 혹시 마약같은 걸 흡입한 거 아닐까 의심이 되지만.. 확인할 방법은 없겠죠..

 

저 귀여운(?) 난동을 부린 여성.. 나중에 집에 돌아가선 과연 자신이 한 행동을 기억할까 싶고..기억한다면.. 아마 부끄러워 얼굴을 들지 못하지 않을까 싶군요..

 

그게 아니고.. 의도적으로 한 행동이라면.. 그 용기가 대단한 것이겠죠.. 많은 이들이 있는 곳에 연기나.. 공연이나.. 뭐 이런걸 해도 긴장하지 않고 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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