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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사드 불만' 성주 민심, 이재명에 계란 투척.."사드 왜 안 빼주나"

by 체커 2021.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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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피해 無..한준호 의원·경호원 등 계란 맞아
사드 반대 활동가 추정..민주당 "선처 요청 계획"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3일 오전 대구·경북 매타버스 민생투어의 일환으로 경북 성주군의 한 참외 농가를 방문하다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지역 주민이 던진 계란이 날아들자 깜짝 놀라 돌아보고 있다. 사진 왼쪽 비닐하우스 외벽에 깨진 계란 자국이 보인다. 2021.12.1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성주=뉴스1) 이철 기자,이준성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3일 경북 성주 방문 일정을 소화하던 중 주민이 계란을 던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이 후보가 성주군 성주읍의 한 비닐하우스에 참외 모종 심기 체험을 하러가던 중 한 주민이 길에서 계란을 던졌다.

이 후보는 계란을 맞지 않았지만, 이 후보와 동행한 한준호 민주당 의원과 경호원이 등에 계란을 맞았다. 이 후보는 곧바로 모종 심기 일정을 진행했고 이 주민은 경호원들에게 제압당했다.

자신을 (시민)활동가라고 밝힌 이 사람은 "민주당 정권이, 이 후보가 옛날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성주에서) 빼주겠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왜 안 빼주나"라고 항의했다.

이소영 대변인은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는 비닐하우스 앞에 있었고 계란을 던진 분은 도로에 있었다"며 "한 열걸음 정도 떨어져 있는 상태였고 계란 2개를 던졌는데 이 후보가 계란을 맞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계란을 던진 사람은) 사드 배치 지역 주민인 것 같다"며 "아마 (경찰에) 연행됐을 수도 있다. 주민의 입장에서 설명하는 차원이니 처벌을 안 받도록 경찰에 선처를 요청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민 입장에서는 중앙에서 정치인이 온 것이라 그런 방식(계란 투척)으로 의견을 피력한 것을 (우리가) 이해 못 한 것은 아니어서 잘 조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달 10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지난 대선 당시 국익에 도움 안 된다며 사드 철회 입장이었는데 지금도 같은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이미 실전배치가 된 상태에서 철수를 원한다고 해서는 안 되는 것이 현실"이라고 답했다.

이어 "유동적인 국제상황에 즉시 적응하고 국익에 부합하도록 유연하게 움직여야 하는 외교에서 벽창호 같은 태도를 취하면 큰일난다"며 "사드의 추가 배치는 안 하는 것이 맞는다는 입장이지만 이미 배치된 사드는 수용하고 그 위에서 가능한 대안을 찾는 것이 좋겠다"고 설명했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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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경북 성주의 농가에 방문을 했다고 합니다.. 성주 참외농가의 모종심기 체험을 하기 위해서..

 

비닐하우스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갑자기 계란 2개가 이재명 후보에게로 투척되었다고 합니다. 2개 모두 이 후보를 맞추진 못했다고 하네요.

이를 두고.. 왜 이재명 후보에게 계란을 던지며 따지냐고 비난하네요.. 

 

성주 사드.. 분명 박근혜 정권시절 설치된 시설이긴 하죠..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 반대입장을 보인것 같긴 하나.. 설치된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고도 하죠..

 

이재명 후보는 이전에는 분명한 반대입장을 내긴 했었습니다. 그리고 계란을 투척한 사람은 주장하길.. 이재명 후보가 사드 철거를 말했다고 했지만.. 하지 않았다고 따질려고 계란을 던진것이라 주장했네요..

 

이전 정권사람들에게 따지라는 사람들도 있는데.. 설치된건 이전 정권이 맞지만.. 2020년.. 성주 사드 기지에 병사들의 편의시설과 더불어 사드 관련 부품도 반입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현 정권에게도 사드관련해서 따지는 것에 대해선 아예 책임이 없다 할 수 없을 겁니다. 반대입장을 고수했다면.. 설치가 이미 된 것에 대해 철거는 힘들다는 입장이라면.. 최소한 기지에 시설을 추가하는건 하지 말아야 함에도 했으니.. 그래서 사드기지를 개편했으니.. 반대입장은 아니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여지는 큽니다. 

 

관련해서 대부분 계란을 투척한 이에대한 비판이 대부분입니다. 여당을 비판하는 이들도 정작 사드 철거를 주장하는 이에 대해선 비판입장을 보이네요.. 사드는 진영을 떠나 필요하다는 입장인것 같으니..

 

그리고.. 보수진영에선 특히.. 저 계란을 투척한 사람은 성주사람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네요.. 성주 사람이 아닌.. 김천 사람이다.. 성주 사드가 배치완료된 이후.. 상당수가 성주 혹은 김천으로 주소이전을 한 외지인이라는 주장도 있고요.. 뭐 그건 저 계란 투척한 사람이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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