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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일산 마두역 고층 상가 붕괴 위험에 대피령.."기둥 무너져"

by 체커 2021.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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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고양시 마두역 앞에 있는 고층 상가 건물에서 기둥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건물 붕괴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 안에 있는 상인과 이용객 등은 모두 대피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박기완 기자!

[기자]

네, 사고가 난 건 오늘 오전 11시 30분쯤입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마두역 바로 앞에 있는 지상 7층짜리 상가 건물인데요.

건물 안에서 쾅하는 큰소리가 나면서 지하 3층에 있는 기둥이 무너져 내린 겁니다.

이후 건물 외부에 있는 인도까지 일부 내려 앉았습니다.

현재 붕괴위험이 있다고 판단하고 내부에 있던 상인과 이용객들은 모두 대피한 상황입니다.

아직 다친 사람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소방과 경찰도 현장에 출동해 일단 대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만,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데다 지하철역 바로 앞이라서 얼마나 더 상황이 번질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현재 상황 추가 취재 되는 대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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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마두역 인근 건물 옆에 싱크홀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로인해 건물 기둥이 무너지기도 했고요..

 

해당 건물에 있던 이들은 모두 대피를 했습니다.

 

싱크홀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할 겁니다. 다만 워낙 국토 여기저기에 지하철등이 많이 생겨 그게 원인이 아닐까 싶죠.. 마두역은 지하철 역이니까요..

 

특히 지하철이 생긴 곳에선 지하수를 매번 계속 퍼내야 합니다. 그만큼 지하수가 많이 쏟아지는 곳중 하나가 지하철 역이고.. 그 물로 건물등의 유지보수용으로 쓰이고도 남을 정도죠.. 물론 경수 연수화 장치를 통해 경도를 떨어뜨린 후에나 쓸 수 있겠지만..

 

그런 지하수의 고갈.. 그로인해 땅속의 공동화로 결국 무너진거 아닐까 추측도 해봅니다.. 그냥 공동화가 되어도 무너질텐데.. 옆에서 지하철이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진동은 그 땅속 공동화가 무너지는 시기를 앞당길테니까요..

 

아마 전조증상도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 땅속에서 의문의 굉음이 들리지 않았을까 싶네요.. 근데 그 소리를 지하철이 이동하는 소리로 착각하고 그냥 넘어간것 아닐까 싶습니다.

 

싱크홀이 발생한 경우.. 그 빈공간에 많은 토사를 넣어 다지는 방식으로 싱크홀을 메꾸는 작업을 할 겁니다. 그외 싱크홀로 인해 파손된 시설복수는 당연할테고요..

 

다만 싱크홀로 인해 지하 기둥이 무너진 만큼.. 해당 건물은 안전진단을 실시해서 최악의 경우 철거하고 다시 지어야 할 상황이 될 여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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