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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느낌 나빠지고 있다" 이재명 33.8% vs 윤석열 50.4%

by 체커 2022.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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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신년 여론조사]
국민의힘 비호감도 1년 새 두 배 증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소멸대응특별법안 국회발의 간담회에서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 뉴스1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란 평가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해 유권자들은 호감보다 비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비호감도를 나타내는 "느낌이 나빠지고 있다"는 응답은 윤 후보가 50.4%, 이 후보가 33.8%였다.

한국일보 신년 여론조사 결과, 여야 대선후보와 정당에 대한 느낌을 물은 조사에서 이 후보의 경우 "좋아지고 있다"는 응답은 27.4%, "나빠지고 있다"는 응답은 33.8%였다. 윤 후보의 경우 "좋아지고 있다"는 19.9%에 그친 반면 "나빠지고 있다"는 응답이 50.4%에 달했다. 두 후보에 대해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는 응답은 각각 37.5%, 28.8%였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는 "좋아지고 있다"는 응답이 21.0%, "나빠지고 있다"는 응답이 34.4%였다.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는 응답은 43.4%였다. 전반적으로 비호감도가 호감도를 앞섰지만, 여권 인사들에 대한 비호감도가 윤 후보보다 작았다.

정당에 대한 호감도 조사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민주당에 대해 "좋아지고 있다"는 응답은 20.9% "나빠지고 있다"는 응답은 36.0%,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는 응답이 41.3%였다. 국민의힘은 "좋아지고 있다"는 응답이 19.1%, "나빠지고 있다"는 응답이 40.4%,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는 응답이 38.9%였다.

단, 1년 전 조사(2020년 12월 28~30일 실시)와 비교하면 뚜렷한 특징이 나타난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조사에서 "나빠지고 있다"는 응답이 19.9%였는데, 1년 동안 40.4%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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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언론사의 낚시질 보도입니다..

 

얼핏보면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50%나 되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죠..

 

다만 내용은... 비호감도를 나타내는 비율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위기감을 느끼고 남은 대선 기간동안 총력을 다해야 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리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현재의 지지율에 안주하지 말고 더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가 되고요..

 

윤석열 후보에게 빠진 지지율이 현재는 이재명 후보로 가는게 아닌..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현재 10%를 넘긴 상황으로 이번 대선의 키를 잡은 셈이 됩니다. 여기서 만약 안철수 후보가 추가로 약진을 하게 된다면.. 윤석열 후보나 이재명 후보나..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제안이 나올 거 아닐까 예상됩니다. 다만 이후 각각의 후보들의 지지율을 더 봐야 하겠죠.

 

당장에 급한건 윤석열 후보이기에.. 먼저 손을 내미는것도 윤석열 후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안철수 후보가 대선후보로서 당선될 여지가 있느냐... 개인적으론 힘들다고 봅니다. 지지율은 오른다고는 하나.. 대표되는 진영이 뚜렷하지 않습니다. 진보냐.. 보수냐.. 안철수 후보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어느쪽인지 설명이 되지 않으나.. 보수쪽에 치우쳐진 모습 아닐까 싶습니다. 이대로 선거가 진행되면.. 대통령으로서 당선되는 가능성은 적을 것 같네요..

 

뚜렷하게 지지기반을 만들어 지지율을 높이지는 못했으니까요. 거기다 안철수 후보의 지지정당인 국민의당도 현재 원내교섭단체로서의 역활도 못할 정도의 기반인지라.. 힘들겠죠.. 물론 프랑스 대통령인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처럼 극적인 당선을 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러기엔 각각의 두 정당의 지지기반이 너무나도 탄탄합니다.

 

그렇기에 단일 후보로서 당선되는 건 힘들다는걸 안철수 후보는 알기에 생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권이든... 야권이든... 단일화를 위해 자신에게 접근한다면.. 아마 이전 사례를 교훈삼아 자신이 대선 후보 단일화로 하지 않는다면 손을 잡진 않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래도 대통령이 못되고.. 저래도 못된다면.. 차라리 단일후보로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손을 잡을 이유도 없죠.. 즉.. 들러리로서의 이전 역활로 돌아가지 않을려 한다는 겁니다. 이미 여러번 뼈아픈 경험을 했는데.. 특별히 어떤 계기가 있지 않다면.. 단일화를 통해 또 물러서는 모습을 보여주진 않겠죠..

 

그리고.. 이재명 후보나 윤석열 후보나.. 둘 다 그런 모습.. 단일화를 통해 물러서면서 어떤 후보이든 지지성명을 내는 모습을 기대하고 접근할테고요.. 하지만.. 아마 안철수 후보와 손을 잡는다면.. 자신의 대통령 후보직을 내려놓는다는 걸 의미할 수 있으니.. 쉽게 잡지는 못하겠죠.. 다만.. 윤석열 후보는 좀 고민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현재 상황으로 볼때는..

 

그리고...

 

많은 이들이 원하는 것... 대통령 후보 교체...

 

사실 불가능한건 아닙니다.. 다만.. 조건이 있습니다. 후보 스스로가 사퇴를 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물러나게 하지 않는 한... 억지로 내려오게 할 수는 없는게 현 상황입니다. 따라서.. 만약 후보를 교체하길 원한다면.. 후보가 스스로 내려오도록 요구하는게 현실적인 방안일 것이나.. 순순히 물러날 후보는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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