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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술 담배 안하는 아빠, 모더나 맞고 위암 4기 도와달라" 청와대 청원

by 체커 2022.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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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술과 담배를 하지 않는 아버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모더나를 2차까지 접종한 후 갑자기 위암 4기 판정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달 3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술, 담배 안하는 아빠는 모더나 접종 이후 갑작스러운 위암 4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인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아버지는 본인 건강을 꾸준히 관리하시고 매년 건강검진을 받았다"며 "8년 전 당뇨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당뇨약을 복용 중이지만 외에는 다른 질병 하나 없이 지냈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A씨 아버지는 지난해 7월 29일, 9월 9일 1~2차 모더나 접종을 마쳤다. 1차 접종 당시 약간의 근육통 정도만 있었으나, 2차 접종 때는 1차 때와는 다른 증상을 겪었다.

A씨는 "2차 접종 후 아버지에게 두통과 근육통, 어지럼증, 입맛이 쓰고 1차 때와는 다른 백신 후유증을 겪었다"며 "2차 접종 당일 밤부터 속 쓰림이 지속됐고 약을 처방받아 복용했으나 갑자기 몸무게가 5kg이 빠졌다"고 말했다.

A씨는 "이상하다고 생각돼 10월 23일 동네병원에서 내시경 검사를 했더니 조직검사는 나오지 않았지만 위암일 것 같다고 큰 병원을 가보는 게 좋겠다고 해 큰 대학병원에 갔다"며 결국 위암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수술 진행을 위해 MRI검사와 피검사 등을 했더니 이미 암은 림프까지 전이돼 수술이 미뤄졌다"며 "처음 검사할 대는 1기였지만 지금은 4기 판정을 받았다. 당장 수술도 못하게 됐고 전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항암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2월 6일 처음 항암치료를 시작한 아버지는 현재 급성담낭염까지 생겼고, 위암과 간암 후유증을 겪고 있다"며 "아버지는 내년이면 명예퇴직이셔서 항암을 하시면서도 회사를 다니시려고 했지만 계단 오르는 것도 힘드셔서 결국 12월 29일 휴직계를 냈다"고 말했다.

A씨는 "저희 가족의 삶은 백신 2차 접종 이후 너무나도 달라졌다"며 "늘 건강했고 가족을 위해 헌신했고 만능이었던 아버지는 이제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 됐다. 아버지가 예전처럼 다시 힘을 낼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A씨는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 저희 가족도 백신을 안 맞으면 나, 그리고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피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에 타인과 나를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맞았다"며 "정확하지 않은 예방효과와 백신으로 인해 중증병과 심하게는 사망까지 이르는 상황에서 개인과 그 가족의 슬픔과 피해를 과연 누가 보상을 해주고 누가 책임져 줄 수 있는지 묻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해당 청원에는 3일 오전 9시 45분 3408명이 동의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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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이 올라왔었습니다.. 코로나 백신 맞고 악화가 되었다는 내용..

 

모더나를 접종받았는데.. 갑자기 위암으로 발전해서 현재 중증이라는 내용...

 

관련링크 : 술,담배안하는 아빠는 모더나 접종이후 갑작스런 위암 4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도와주세요...(청와대 국민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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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빠는 술 담배를 전혀 하지 않으시고 본인의 건강을 위해 꾸준히 관리하시고 매년 건강검진도 받아오셨습니다.


드시는 약이 있다면 8년 전 당뇨 판정을 받으셔서 현재까지 당뇨약을 복용 중이십니다. 이 외에는 다른 질병 하나 없이 지내셨습니다.
기저질환이 있으면 백신을 맞는 게 좋다고 하여 <코로나 백신>를 맞았습니다.


2021년 7월 29일 모더나 1차 접종 후 식사도 잘 하시고 약간의 근육통 정도만 있으셔서 타이레놀 복용 후 잘 지내셨습니다.


그리고 2021년 9월 9일 모더나 2차 접종이후 두통과 지속되는 근육통, 어지럼증, 입맛이 쓰고 1차때 와는 다른 백신 후유증을 겪으셨고 타이레놀만 먹으면 괜찮다는 정부의 말만 믿고 복용하셨습니다.


하지만 2차 접종하신 그날 밤부터 속쓰림이 지속적으로 동반되었고 늘 다니던 병원에 내방 후 몸 상태를 설명 드리고 1주일 분 속쓰림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셨습니다.

그런데 약을 먹은 이후로도 잠을 못 주무실 정도로 속쓰림이 계속 되었고 몸무게도 갑자기 5키로가 빠졌습니다. 이상하다고 생각되어 10월 23일 동네병원에서 내시경 검사를 하였습니다. 조직검사는 나오지 않았지만 내시경 상에서 위암일거 같다고 큰 병원을 가보는 게 좋겠다고 했습니다. 10월 26일 조직검사 결과 위암 판정을 받았고 10월 28일 서울에 있는 큰 대학병원으로 예약을 잡고 검사를 받았습니다. 의사선생님은 작년 건강 검진때 자료를 가져오라고 하셨고 작년 검사 사진을 봤을 땐 약간의 위염정도만 있다고 했습니다. 처음엔 위 절제술만 받으면 되는 줄 알았고 수술만 하면 괜찮아 질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수술진행을 위해 MRI검사와 피검사 등등 하였고 이미 암은 림프까지 전이가 되어 수술은 미뤄졌습니다.


또, 2주 후 더 정확한 검사를 위해 펫시티(PET-CT)를 찍으셨고 검사결과 간까지 전이가 되었습니다. 처음 검사할 땐 1기였지만 지금은 4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장 수술도 못하게 되었고 전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항암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12월 6일 첫 항암을 시작하셨습니다. 입과 코가 모두 헐고 음식 맛을 느끼지 못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지속되는 설사, 고열로 인해 탈수 증세까지 온 아빠는 가족들 도움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고열로 인해 집근처 병원 응급실을 찾으면 코로나19로 인해 격리실에서 5~6시간 대기하다가 결국 병원에서 해주는 수액과 해열제만 맞고 왔습니다.


12월 25일 새벽에 39도가 넘는 고열이 계속되었고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떨어지지 않아 급하게 응급실을 가야됐고 병원을 가기 위해 사설구급차를 불렀지만 고열이 난다는 이유로 운행해 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자차를 몰고 항암치료를 받으시는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도착 후 다시 검사를 해보니 급성담낭염이 생겼고 금방이라도 터질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위험하다는 말을 듣고 곧바로 응급 시술을 하였습니다. 지금도 병원에서 담낭에 호스를 꽂고 계시고 퇴원해서도 4주 동안 호스를 달고 염증이 다 빠져 나올때까지 지켜봐야 된다고 합니다. 급성담낭염 또한 위암과 간암의 후유증으로 왔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지속되는 고열과 속쓰림으로 인해 제대로 서 계시지도 못합니다.


이런 일을 몇 번 반복하다보니 급격히 살도 많이 빠지시고 점점 기력을 잃어가는 아빠의 모습을 보는 가족들은 정말 가슴이 찢어질듯 아픕니다. 아빠는 내년이면 명예퇴직이셔서 항암을 하시면서도 회사를 다니시려고 했지만 계단오르는 것도 힘드셨던 아빠는 결국 12월 29일자로 휴직계를 쓰셨습니다.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아빠에게 일어난 일들입니다. 저희 가족들은 백신부작용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이가 너무나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어디하나 멀쩡한 곳이 없는 아빠를 보고도 정부는 백신부작용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 저희 가족도 백신을 안 맞으면 나, 그리고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피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에 타인과 나를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맞았습니다.


백신을 맞아 효과가 있다면 백번, 천번도 맞겠습니다.


하지만 정확하지 않은 예방효과와 백신으로 인해 중증병과 심하게는 사망까지 이르는 상황에서 개인과 그 가족의 슬픔과 피해를 과연 누가 보상을 해주고 누가 책임져 줄 수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우리는 이 나라의 국민이지 임상실험 참여자도 아니고 부작용도 알 수 없는 이 백신의 피해자도 아닙니다.
이젠 백신접종으로 인해 피해자가 나오지 않아야합니다.


더 이상의 백신 강제 접종 강요는 멈춰주시고 앞서 말씀드린 문제점을 인정하시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내주세요.

마지막으로 저희 가족의 삶은 백신2차 접종 이후 너무나도 달라졌습니다.


이 모든 일이 접종 이후 일어난 일이라는 것이 정말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늘 건강했고 가족을 위해 헌신했고 만능이였던 아빠는 이젠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저희 아빠가 예전처럼 다시 힘을 낼 수 있게 도와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억지같습니다.. 내용상..모더나를 맞고.. 갑자기 위암 1기가 되었다가.. 단기간에 몸 여기저기 퍼지면서 4기로 발전했다는 내용인데.. 청원인을 글을 천천히 보면.. 급성위염이 발생했다 위암으로 발전한 것 같죠..

 

청원인은 백신을 접종받고 위암이 생겼다 주장하죠.. 이전에는 술 담배를 하지 않고 운동도 한 사람인데.. 백신을 접종받은 뒤에 속쓰림이 시작되었고 증세가 심해져 병원에 갔더니.. 위암이라 하니.. 당사자나 당사자 가족은 황당할 수 밖엔 없긴 할겁니다..

 

그런데.. 내용상 이미 그전부터 위염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위염이 발전하면 위암으로 되죠..

의사선생님은 작년 건강 검진때 자료를 가져오라고 하셨고 작년 검사 사진을 봤을 땐 약간의 위염정도만 있다고 했습니다. 

청원인은 아버지가 건강하다고 주장했지만.. 퇴직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 여러 걱정들이 쌓여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지 않았을까 싶더군요. 스트레스도 위염을 일으키는 요인중 하나죠.. 그리고 식습관도 볼 필요도 있고요.. 다양한 이유로 이미 위염이 발생되었었고.. 언제든 그 위염이 위암으로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위염이 발생한 이후.. 스트레스나 식습관등.. 위염을 발생시킨 요인들을 제거하지 못한 채... 그대로 일상을 지냈을테니까요..  단순히 코로나 백신을 맞았다고 위암에 걸린다면.. 그동안 코로나 백신을 맞은 이들중 상당수는 이미 암에 걸려 국립암센터에선 환자가 넘쳐나고 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현실은 아니죠..

 

단순히 코로나 백신을 맞았다고 위암이 발생한다? 개연성이 떨어집니다. 당연히 백신 부작용으로 인정받기 어려울 것이고요..

 

다만 내용중엔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네요.. 열이 있다는 이유로 사설구급차조차 이용하지 못하고.. 병원도 제때 이용하지 못하는 부분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그건 개선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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