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 영동터널을 진입하던 KTX 열차가 탈선했다.
5일 충북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6분께 서울에서 동대구로 가던 KTX-산천 열차가 철로를 이탈했다.
사고는 터널 내 철제구조물이 떨어지면서 열차를 추돌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터널 공사를 위해 상행선 선로를 옮기고 자갈을 다지는 작업 도중 궤도차 바퀴가 선로를 벗어나면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w@yna.co.kr
충북 영동터널을 진입하던 서울 - 동대구 KTX가 탈선했다고 합니다.
원인은 터널 상부의 철제 구조물이 열차에 떨어져 열차를 충격하면서 탈선이 된 것이라고 합니다.
해당 터널에선 터널공사를 위해 선로를 옮기고 자갈을 다지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작업차량이 탈선을 하면서 상부 철제구조물을 건드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상부 철제 구조물이 낙하를 했는데 그 밑으로 KTX가 지나가고 있었던 것이겠죠..
그래서 KTX는 서행을 하며 공사구간을 지나가고 있었을텐데 그게 사고 규모를 줄인거 아닐까 싶습니다. 고속으로 운행중인 열차에 구조물이 충격하여 탈선하면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구조물이 충격했다고 탈선이 될 정도면 꽤나 크거나 무거운 구조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터널 공사 준비중이었으니.. 사람이 올라서서 작업하는 구조물 아닐까 싶네요.
탈선으로 KTX의 유리창이 파손되면서 파편에 부상을 입은 승객이 나왔지만 그외 중상자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사고의 여파로 상하행 열차운행이 중단되고.. 바로 후위 열차는 사고지점에서 정차하여 대기중이라고 합니다. 탈선한 열차를 수습하는대로 정상운행이 재개되리라 봅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선로까지 파손될 정도네요.. 복구하는데 시간이 꽤 걸릴것 같기에 사고지점에서 대기중인 열차에 탑승한 승객들은 좀 더 여유롭게 기다리는게 좋을듯 싶군요..
그리고 열차를 기다리는 분들도 여유롭게 기다리거나.. 다른 교통수단을 찾는게 더 좋지 않을까도 싶네요..
물론 현장에선 빠른 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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