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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문 대통령 양산 사저 앞 보수단체 '귀향 반대' 집회..주민들은 '불만'

by 체커 2022.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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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대한수호연합 부울경본부 50여명 "귀향 반대"
평산마을 주민들 "마을에서 집회 못하게 막아야"

보수단체인 자유대한수호연합 부울경본부는 29일 오후 2시부터 문 대통령 사저로 진입하는 마을길 입구에서 '문 대통령 양산 귀향 반대' 집회를 열고 있다. © 뉴스1 김명규 기자

(양산=뉴스1) 김명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내달 퇴임 후 머물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이 벌써부터 시끄럽다.

보수단체인 자유대한수호연합 부울경본부는 29일 오후 2시부터 문 대통령 사저로 진입하는 마을길 입구에서 '문 대통령 양산 귀향 반대' 집회를 열었다.

문 대통령의 양산 평산마을 사저 건립 후 진행된 첫 집회다.

이날 50여명의 회원은 "4·15 총선은 부정선거였다. 문 대통령은 광주로 가야 한다"고 주장하며 조용하던 평산마을을 떠들석하게 만들었다.

이들은 문 대통령 구속, 체포 등의 과격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해당 단체는 양산경찰서에 집회신고를 했으며 일주일 뒤인 6일 오후에도 같은 장소에서 집회를 열겠다며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들은 문 대통령이 퇴임 후 평산마을 새 사저로 입주하는 내달 10일에 최대 10만 명이 참가하는 집회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평산마을 주민들은 보수단체 집회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한 주민은 "5년간 고생한 뒤 잊혀진 삶을 살고 싶다며 지방의 작은 마을로 내려오시는 문 대통령에게 어떻게 이럴 수 있나"며 "아직 오시기 전인데 벌써부터 이러니 앞으로 마을이 소란스러워질까봐 걱정이다"고 말했다.

보수단체가 이날 집회를 한 장소는 양산 통도사 소유 땅으로 알려졌는데 한 주민은 "통도사가 주민들을 배려해서라도 마을에서 집회를 못하게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평산마을 주민들은 문 대통령이 평산마을로 내려오는 10일 환영 행사를 별도로 하지 않고 환영 문구가 담긴 현수막만 내걸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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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까 싶죠..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가 끝나고.. 양산에 사저로 돌아갑니다.. 이전 사저를 팔고 양산에 사저를 새로 짓고 돌아오는 거죠..

 

이에 많은 이들이 문 대통령을 지지하든.. 비난하든.. 사저 인근으로 찾아오는데.. 문제는 귀향 반대 집회를 하네요..

 

보수단체가..

https://tv.naver.com/v/26517517

 

보수단체, 양산 평산마을 文 대통령 귀향 반대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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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중에.. 사저로 귀향하는 대통령에 대해 집회를 한 전례가 얼마나 있었을까 싶은데.. 저 단체 구성원중에는 평산마을에 살고 있는 이들은 없는 것 같네요..

 

오히려 저 집회하는 이들이 그들에겐 더 불편하다고 합니다.. 불만을 드러냈네요..

 

이렇게 되니... 보수진영쪽에서도 비판합니다.. 귀향 반대 집회라니.. 그걸 왜하나 싶을테니까요..

 

더욱이 구속.. 체포.. 이런 말을 주장하는데.. 고소.. 고발도 하지도 않았음에도 무슨 죄목으로 체포.. 구속을 할까 의문이 들죠..

 

결국 중도를 지양하는 이들이 보수를 꺼리게 만드는 원인중 하나가 저들의 이런 행적 때문 아닐까 싶군요..

 

이렇게 되면.. 좀 뭔 훗날이겠지만..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 임기를 마치고 사저로 돌아올 때.. 저리 집회를 하면 보수진영에선 뭐라 할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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