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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종교 갈등으로 전처 살해 40대 구속..법원 "도주 우려"

by 체커 2022.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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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와 전처 남동생의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은 오늘(18일) 살인 등 혐의를 받는 49살 A 씨에게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6일 오후 전북 정읍의 한 상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전처 41살 B 씨와 전 처남댁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에 함께 있던 전 처남도 흉기에 찔려 크게 다쳤습니다.

A 씨는 경찰에서 최근 종교적 갈등으로 전처와 잦은 다툼이 있었고,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미리 흉기를 준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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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사건입니다. 밝혀진게 별로 없어 언급도 조심하게 되는 사건입니다.

 

일단.. 살인용의자는 피해자의 전남편이라고 합니다. 피해자 이외 또한명은 처남의 아내라고 합니다..

 

살인 이유는 종교때문에.. 이게 좀 난해하네요..

 

일단.. 어떤 종교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만약.. 전통적인 종교의 경우.. 이혼하고도 다시 만나 결국 살인을 저질렀을지 의문이 들죠..

 

즉 사이비 종교인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피해자가 종교행사를 하면서.. 전남편을.. 또는 전남편쪽 사람들을 끌어들일려 했는지를 확인해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어떤 이유가 있어서 이혼을 하면.. 이혼한 사람과 과연 계속 교류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 좀 들죠.. 즉.. 살인용의자와 피해자는 종교때문에 결혼생활에 문제가 생겨 결국 이혼한 거 아닐까 싶습니다.

 

이혼을 했으면.. 서로 보지 말아야 하죠.. 그런데... 살인용의자는 피해자를 찾아가 결국 살해했습니다. 혹시.. 종교를 이유로 이혼했음에도 다시 종교로 끌어들일려 한 거 아닐까.. 자녀나 살인 용의자쪽 부모 혹은 친인척에게 종교를 믿으라고 끌어들일려 하는 거 아닌가 의심이 좀 드네요.. 

 

물론 수사과정에서.. 살인용의자가 피해자를 학대하거나 폭행을 자주하는... 가정폭력 전력이 있다면.. 저 종교때문에 살인을 했다는 건 핑계일 뿐일 겁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은 알죠.. 종교..그것도 사이비종교에 빠지면 가정파탄까지 나는 그 부작용에 대해 말이죠..

 

이미 사람이 죽었으니.. 그것도 2명이나.. 살인용의자는 사형선고를 받거나 무기징역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화가 나도.. 어떠한 이유에서도 살인은 용납될 수 없는 행위입니다.

 

하지만.. 저 종교때문에 살인을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이들이 추측속에서도 이해를 한다는 이들이 보일만큼.. 사이비종교가 가진 부작용의 흔적은 무시못할듯 싶습니다.

 

사이비종교를 믿는 이들이 이런 사건을 보면서 정신 차리고 일상으로 돌아갔음 좋겠다는 생각을 잠깐이나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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