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논란거리/사회

현대차 '또' 회식 중 폭행..이번엔 핸드폰으로 머리 가격

by 체커 2022. 6. 19.
반응형

다음

 

네이버

 

노조 대의원이 사측 매니저 폭행
지난 9일 회식서는 '맥주잔 폭행'..팀장급→노조 대의원
현대차 노사 간 임금·단체협상 중..사건이 영향 미칠지 관심

 

현대자동차 노조 대의원이 회식 자리에서 사측 매니저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9일 남양연구소에서 팀장급 직원이 노조 대의원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한 지 8일 만입니다.

19일 한국경제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울산 북구 진장동 소재의 한 노래방에서 친목도모 목적으로 회식을 열었는데, 이 자리에서 울산공장 노조 대의원 심모 씨가 사측 매니저 이모 씨의 머리를 두 차례나 가격했습니다.

이 씨가 노조에 대한 농담을 하자 감정이 격해진 심 씨가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행 이후에도 심 씨는 이 씨의 핸드폰을 바닥으로 단지고, 그 과정에서 심 씨는 또 다른 사측 매니저 권모 씨를 폭행하기도 했습니다. 권 씨가 심 씨의 폭력을 말리려고 하자 심 씨가 권 씨의 뺨을 가격한 것입니다.

현재 경찰과 사측은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하는 중입니다.

앞서 지난 9일에도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근무하는 팀장급 직원이 노조 대의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이 사건도 회식 장소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경기도 화성시 한 술집에서 회식 자리를 가졌는데, 팀장급 관리자인 이모 씨가 노조 대의원 권모 씨의 머리를 맥주잔으로 가격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이 씨는 보직해임처분을 받았습니다.

 

연달아 발생하는 노사 간 폭행 사건으로 현대차 내부 갈등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현재 임금·단체협상을 진행 중인데, 몇 차례 교섭은 진행됐지만 노사 간 이견이 팽팽한 상태입니다.

폭행 사건의 당사자들이 노조 대의원과 사측 매니저인 만큼 이번 사건이 협상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오는 21일 11차 교섭을 진행합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반응형

내용을 대충 봐서 그런건지... 관련해선 노조를 비난하는 이들이 꽤 많은데...

 

내용을 잘 보면... 그냥 술먹고 X가 되는 인간이 폭행한 것으로... 사측이 노조측을.. 노조측이 사측을 폭행하는... 주고받는 결과가 되었네요..

 

모두 회식자리에서 술먹고 저지른 일입니다.. 

 

일단.. 지난 9일에 사측 팀장급이 노조 대의원을 폭행했다고 합니다.

앞서 지난 9일에도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근무하는 팀장급 직원이 노조 대의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이 사건도 회식 장소에서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9일 노조 대의원이 사측 매니저를 폭행했다고 합니다.

19일 한국경제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울산 북구 진장동 소재의 한 노래방에서 친목도모 목적으로 회식을 열었는데, 이 자리에서 울산공장 노조 대의원 심모 씨가 사측 매니저 이모 씨의 머리를 두 차례나 가격했습니다.

폭행한 이유.. 변명은 있을 겁니다..그래도 폭행은 범죄로 처벌을 받아야 하죠..

 

두 사건에 대해.. 먼저 발생한.. 사측이 노조측을 폭행한건 사측이 보직해임을 했습니다.

 

그럼 노조측이 사측을 폭행한 것도 이에 준하는 조치를 취해야 하겠죠..가해자를 사측 대의원직에서 보직해임하면 됩니다.

 

그리고 폭행에 대한 형사처벌을 받게 하면 해결되리라 봅니다.

 

다만.. 이런 서로간 폭행을 주고받는건.. 왠지 서로간 불신이 워낙 깊어 발생한 거 아닐까 싶죠.. 거기에 술까지 들어갔으니.. 감정을 자제하지 못하고 결국 주먹을 날린 것이 될테고요..

 

이런걸 보면.. 현대차는 사측이나.. 노조나.. 단체회식은 하지 않는게 근본적 해결 같군요.. 아님 회식을 하더라도 술은 먹지 말던가 말이죠.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