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경진여객) 13개노선 파업.."대체버스 84대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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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제공

수원시청 제공

수원시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경기도는 11일 첫차부터 경진여객 운수종사자 파업이 예고되자 도민 출퇴근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수원시와 화성시 공공버스 13개 노선을 운행 중인 경진여객 노조에서 11일(월) 첫차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10(일) 통보함에 따라 마련됐다. 경기도-수원시-화성시는 긴급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세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을 11일 첫차부터 바로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파업으로 운행이 중단되는 공공버스는 수원시 3000-7770-7780-7800-8471-8472-9802번 노선과 화성시 1006-7200-7790-8000-8155-8156번 노선 등 13개 노선이다.

경기도-수원시-화성시는 기존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 40대 투입 외에도 추가로 전세버스 27대, 예비 공공버스 10대, 관용차 7대 등 가동물량을 총동원해 대체버스 84대를 마련했으며, 이를 파업노선에 바로 투입하기로 했다.

홍순학 경기도 공공버스과장은 “공공버스 일부 노조의 갑작스러운 파업 통보로 주말 동안 긴급히 대체버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그럼에도 출퇴근 시간대 혼잡 노선으로 인한 도민 불편이 예상되니 가급적 자가용이나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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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여객 버스가 파업을 했습니다. 노조가 파업을 한 것입니다..

 

참고링크 : 경기도청

 

수원시 3000-7770-7780-7800-8471-8472-9802번 노선과 화성시 1006-7200-7790-8000-8155-8156번 노선 등 13개 노선입니다..

 

참고링크 : 수원시청

 

화성시는 1006, 7790, 8155, 8156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했는데.. 출퇴근때만 지원이 되고 그외는 노선 운행이 중단됩니다. 대체수단 이용 권장이라 쓰여진 부분은 전세버스는 투입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참고링크 : 화성시청

 

수원시는 표에서 색으로 표시된 시간대에 전세버스를 투입한다는 의미 같습니다.. 

[내용수정]

색으로 표시된 시간대는 전세버스를 추가 투입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그리고.. 두곳 모두.. 출근길과 퇴근길 전세버스를 투입한다고 합니다. 다만 기존 정상운영때와는 배차 간격과 운영횟수와는 비교가 힘들죠..;; 퇴근길 대란이 벌어질 것 같네요.. 이후 출근길도 마찬가지일듯 합니다.

 

파업이 언제 타결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경진여객은 2019년에도 버스파업에 참여한 전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2022년 4월에는 사실 협상이 타결된 곳이 많아 버스파업을 예상하기가 어려웠는데.. 갑자기 파업이 결정되었고 오전 출근길부터 적용이 되었네요.. 경진여객 노조의 파업은 어찌보면 기습적 파업입니다. 파업 조짐은 있었지만 지금 하리라는 건 시청쪽도 알 수 없었던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첫날은 어수선하겠지만.. 둘째날부터는 그나마 승객들이 버스 뿐만 아니라 지하철등으로 분산되기에 첫날보다는 낫겠지만 그래도 혼잡할 것이라는건 불보듯 뻔하죠.. 가장 좋은건 협상 타결로 파업이 종료되는게 좋겠죠..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랄 뿐입니다.

 

올해 초.. 경기도 버스노조는 파업을 보류했었습니다. 조정회의에서 조정을 취하했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재교섭을 통해 다시 조정이 되는 절차인데.. 아무래도 경진여객 노조가 자체적으로 파업을 결정하고 실행한 거 아닐까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