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논란거리/사회

"텐트 말린다고 아파트 놀이터 그네·미끄럼틀에"..도 넘은 캠핑족 민폐

by 체커 2022. 8. 5.
반응형

다음

 

네이버

사진 보배드림 캡처

[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아파트 놀이터에 텐트를 말리는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3일 보배드림에 '캠핑 민폐들 이건 선 넘었다'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놀이터 그네와 울타리에 텐트가 널려 있는 모습이 담겼다. 울타리와 그넷줄에는 텐트를 고정해놓기 위한 줄이 감겨 있었다. 지붕이 있는 미끄럼틀 위에도 텐트가 걸려 있었다.

작성자 A씨는 "(누가) 텐트 말린다고 놀이터에 걸어뒀다"며 "다른 아이들이 어디서 노냐"고 지적했다.

네티즌들은 "아마 방방(트램펄린)으로 쓰라고 갖다 놓은 것 같다", "민폐다", "아이들이 모르고 위에서 놀다가 찢어져서 다치면 누구의 책임이냐", "아파트 관리실에 이야기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공동주택의 공용공간을 개인 공간처럼 사용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지난달에는 한 입주민이 주차장에 텐트를 설치한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y0527@newsis.com


반응형

여름휴가철인지라.. 텐트 들고 차 끌고 여기저기 놀러가는건 이해하는데.. 놀러갔다 온 뒤에... 쓴 텐트를 말리겠다고 공동으로 쓰는 놀이터에 텐트를 펼쳐 말리거나.. 주차장에 텐트를 설치해서 말리는 이들이 있나 보네요...

 

참고링크 : 캠핑 민폐충아 니들 건 니들 집에 널어라

이전에.. 공용공간에 수영장 설치해서 놀았던 것에 대해 많은 비난이 있었고.. 결국 당사자는 사과를 했죠.. 그와중에 배수구가 막혀 시설 파손에 대한 배상도 하지 않았었나 싶은데..

 

저 사례도 칭찬받을만한 일도 아닌.. 비난받을만한 일이 맞죠.. 다만 처벌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대신 저렇게 놀이터에 설치를 했다가.. 누군가 다친다면 민사로 배상을 받아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 대해선 아파트 관리소측에서 불법점유를 하고 있다 공지를 하고 철거하게 할 수는 있습니다. 근데.. 요새 아파트 갑질하는 인간들이 있어서 아파트 관리소측에서 요구를 해도 제대로 들을지는 솔직히 의문이 듭니다.

 

거기다.. 저렇게 펼쳐놓았어도.. 누군가가 저걸 훼손시키면 그걸 배상해줘야 한다는게 가장 문제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함부로 건드릴 수도 없는 것이고요..

 

휴가지에 가서도 지정된 캠핑장이 아닌 공용주차장에 멋대로 텐트치고 놀거나 차박을 하고 주위를 난장판으로 만들어놓고 가는 민폐사례나.. 갔다 온뒤에.. 공용으로 쓰는 아파트 주차장과 놀이터에 멋대로 텐트를 말린답시고 시설을 이용못하게 만드는 사례나...

 

어디를 가든.. 텐트족.. 차박족이라 한다면 이젠 많은 이들이 색안경을 끼고 취급할 것 같습니다.

반응형

댓글